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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58

홍콩 어퍼하우스 조식뷔페 대신 아침식사 카페 드 코랄 (cafe de coral) 서프라이즈 선물 같았던 홍콩 어퍼하우스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반짝이는 홍콩야경이 펼쳐졌던 밤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한적한 풍경들주위에 호텔들이 모여있어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jw 메리어트 호텔 상층부를 사용하고 있는 홍콩이 부띠끄호텔아침을 공수해오기 위해 외출했던 남편이 담았던 풍경들. 지금은 또 어떤 걸 세워뒀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었을 땐 먹음직스러운 과실나무가 서있었네요. 오렌지는 아닌듯하고.. 홍콩 어퍼하우스 객실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189 남아있던 외부사진 몇장 투척해봅니다. 어두침침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입구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밤에는 야외 bar에 온 듯 맥주를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야외 공간도 분위기 근사하쥬~.. 2016. 7. 4.
홍콩익스프레스 기내식 종류와 가격 (맛본 것도) 우리나라 인천이나 부산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총 3시간 30분 정도지요.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이면 마다할 필요가 없겠지만,저가항공을 이용할 땐 기내식은 유료서비스에 포함되어 먹을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식사시간이 딱 겹친다던지, 기내식 빠지면 섭섭 할 땐미리 주문을 하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홍콩까지 긴 비행시간이 아니니 꾹 참았다가 현지 맛집 찾아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현명하다 싶지만요.^^ 부산 출발 홍콩. 이용해봤던 홍콩익스프레스 요즘도 프로모션 가격은 심히 매력적이던데요. 저희도 가격이 좋아서 티켓을 끊었던 곳이었답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하늘위에서의 식사가 쏙 빠져있어 아쉬웠는데요. 막상 비행기를 타고 메뉴판을 살펴보다보니 은근슬쩍... 뭐 하나 시켜먹.. 2016. 7. 3.
남해여행숙소 힐튼리조트 아침엔 산책을 남해여행의 숙소였던 리조트 조식이랑 객실이랑 수영장 등을 포스팅했는데요, 마지막 남해에서 맞은 이른 아침의 산책시간을 기록해봅니다. 원래 계획은 저녁먹기 전에 산책로를 한바퀴 둘러보자였으나, 귀차니즘이 찾아 온 관계로 다음날 아침 산보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남해힐튼 리조트 지도를 보면 지압길도 있고 계단식 정원도 있고 슬슬 맑은 공기 쐬며 걸을만한 코스가 있더라고요. 바닷가 바로 옆이라 그런지 아침에는 서늘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전 해가 뜨지 않은 시각이기도 했지만, 이날 날씨가 흐려서인지 하늘에 구름이 잔뜩. 걷다보니 구미숲 코스도 있던데요, 소요시간이 무려 50분 난이도는 초급이라고 하니 시간여유되시면 걸어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아직은 잠에서 덜 깬 고요한 남해힐튼리조트 사방이 조.. 2016. 7. 3.
홍콩에서 맛보는 간식 럭키 디저트 Lucky Dessert 코즈웨이베이 지금쯤 홍콩의 날씨는 절절 끓고 있겠죠? 홍콩의 7월 날씨는 최저기온이 27도 최고31도가 평균이라고 하는데요.수치상으로는 그리 심하게 높은 것 같지 않지만서도, 막상 접했던 여름의 홍콩은 진떡진떡 달라붙는 찜통 습기로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답니다. 첫 홍콩여행을 여름에 갔다가 더위에 널부러졌던 기억.. 여름에는 다시 못오겠다 했었던..아무튼 이런 더운 여름에 홍콩을 여행하신다면시원한 빙수 한그릇 하며 쉬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콩에서 먹었던 간식 중 하나 망고 팬케이크를 먹으러 코즈웨이베이의 럭키 디저트를 찾아갔습니다. 엄청난 맛집이라 일부러 찾아갔던 건 아니고 인근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에서 식사를 하고(식당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194)럭키 디저트 매장이 그리 멀.. 2016. 7. 3.
불고기브라더스 스키야키세트 해운대점에서 비가 주룩주룩 오니 후루룩 국물이 자꾸 먹고 싶어지네요. 주말이고해서 오늘 저녁엔 국물 좀 먹자 싶어 김치찌개 먹으러 갔었는데..대실망,,ㅠ,ㅠ아무튼 늘 외식선택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는 법이겠죠.. 불고기 브라더스는 가끔 외국사람이 한국에 놀러온다면한국음식인 불고기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외국인에게 추천하면 어떨까?이런 생각도 해보네요.단 제가 먹은 스키야키말고 한국식 불고기를 추천하는 걸로~ 스키야키세트는 없던 메뉴였는데 스키야키 좋아하는터라 맛을 봤답니다. 세트 구성이라 사이드가 추가되고 음료가 나왔어요. 개별세팅 깔끔 음료는 브라더 소다와 매실에이드 생맥주도 시켰다는 건 안비밀.. 샐러드 겸, 전식으로 먹은 소고기 냉채 샐러드예요. 나름 소고기도 꽤 올라가있고바삭한 누룽지 튀김도 곁들여져 .. 2016. 7. 2.
이마트 햄버거 슈퍼 빅버거 맛보니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햄버거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가격이 만원 정도인 9900원에 엄청난 사이즈 햄버거를 처음 봤습니다. 왠만한 케익 사이즈의 햄버거라..맛이 괜찮을까? 잠시 고민하다 일단 맛보자 싶어 카트에 쏙 담아왔네요. 슈퍼 빅 버거! 아들램이 이게 버거 하나가 맞냐고 물을 정도로 사이즈는 그야말로 빅! 했습니다. 지름이 무려 23cm라는 이마트 햄버거 넓이 뿐만 아니라 높이도 꽤 놓은 것이 얼마나 도톰할까 기대가 되었지요. 성분명을 보니 빵과 마가린은 수입산이고 패티에는 돼지고기와 우지방, 소고기가 섞여있었어요.돼지고기 우지방은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산이 들어가 있더군요. 이마트 햄버거 슈퍼빅버거 개봉! 오오~ 참말로 큼직하닷!피자 썰 듯이 나뉘어져 있더군요. 박스에 붙은 스티커 뜯으려고 사용한 .. 2016. 7. 2.
토마토 수확 열매맺힌 모종 사서 방울토마토 익을 때까지 지난 5월 10일경 석대 화훼시장에가서 설익었지만 열매가 맺힌 토마토 모종을 구입했었습니다. 모종 하나에 2천원. 2개를 사와서 베란다 텃밭에 심었었지요. 열매가 다 잘 익어 수확을 했을 때, 모종 하나당 열매 갯수 헤아려보니사먹는 거 보다 비싸보였지만,저에겐 키우는 재미를, 아이가 식물이 자라며 열매가 맺힐 때까지 관찰할 수 있는 거 생각해서 눈 딱 감고 구입 똑같은 날 심었지만 토마토는 입이 금방 마르는 듯한 느낌이 있었네요. 방울토마토 옆 일반 토마토는 키가 금방금방 자라지만 방울토마토는 키가 더 커지지는 않더라고요. 사올 때부터 달려있던 열매들은 사이즈가 더 커지진 않았고 점점 익어가는 색상 변화만 보였습니다. 초록이었다가, 노란색이었다가, 주황색에서 빨강으로저저번주쯤엔 다양한 색상이 달린 토마토.. 2016. 7. 2.
오징어국 끓이기 장마철음식으로.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더니하루종일 빗소리와 함께 하고 있네요. 장마철음식하면 덮어놓고 비오는 날엔 전이 먼저 생각나는데요,호박전 구울 준비 해두고, 국으로는 시원하게 오징어 국을 끓여봤답니다. 오징어국 재료 오징어 한마리 무우 양파 1개, 홍고추1개, 대파 10cm 부추조금 냉동실에 얼려논 오징어가 딱 한마리.^^부추는 남은게 있어 추가해줬어요. 오징어국 끓이기 국물부터 만들어야겠죠~ 간편하게 다시팩을 넣어 육수를 우렸어요. 생물 멸치나 띠포리, 다시마를 주로 이용해서 국물을 우리는데,요즘 나오는 육수팩을 보니 내용물을 확 갈아서 국물이 더 잘나오게 하는 것도 있어구입해볼까 고민중이네요.팩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5~10분간 우려내고요. .. 2016. 7. 1.
만물상에 나온 중국식 오이김치 마라황과 만들어보기 이름도 생소한 중국식 오이김치 마라황과 만들기 도전~~ 며칠 전 tv 채널을 돌리다 딱 멈추게 된 프로그램 만물상 올 해 들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되었는데요, 만물상 보고 만능세제도 만들어 보고, 양파기름도 만들어 보고 쏠쏠한 살림 tip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같아요. 어제는 만물상에 나온 중국식 오이김치를 식탁에 내고 남편과 아이에게 " 마라황과"를 만들어 봤어! 라고 했더니 "what??" 저도 처음에 '마라황과'라는 생소한 이름을 듣고 당췌 뭔가 했었더랬죠. 중국식 오이김치, 중국식 오이지, 중국식 오이무침 등으로 알려진 음식으로 오이와 두반장, 고추기름 등이 들어가는 오이요리의 일종이예요. 중식당에서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짜샤이를 좋아하신다면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괜찮은 오이요리가 될 수 있을.. 2016. 7. 1.
료칸에서 맛보는 가이세키요리 네기야 로후가쿠 저녁식사 료칸의 묘미는 뜨끈뜨끈한 온천이 메인이겠지만, 방안에 펼쳐지는 근사한 저녁 한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싶습니다. 온천을 끝내고 극강 리프레쉬 모드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순간눈이 먼저 호강하는 기분이랄까요. 대욕장까지 다녀 온 부자는 출출한 상태~^^네기야 로후가쿠는 매달 전체 메뉴가 바뀌는 가이셰키 요리가 나오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매달 이용해볼 일 같은 건 없으니 그런가보다~~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상이 차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이세키 요리란?일본식 정찬으로 에도시대부터 연회에서 제공된 음식을 말한다고 해요. 한정식처럼 한창 푸짐하게 차려놓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소량의 음식이 조금씩 작은 그릇에 담아다양하게 순차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같은 재료, 같은 요리법, 같..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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