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사이즈의 햄버거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가격이 만원 정도인 9900원에 엄청난 사이즈 햄버거를 처음 봤습니다.
왠만한 케익 사이즈의 햄버거라..
맛이 괜찮을까? 잠시 고민하다 일단 맛보자 싶어 카트에 쏙 담아왔네요.
슈퍼 빅 버거!
아들램이 이게 버거 하나가 맞냐고 물을 정도로 사이즈는 그야말로 빅! 했습니다.
지름이 무려 23cm라는 이마트 햄버거
넓이 뿐만 아니라 높이도 꽤 놓은 것이 얼마나 도톰할까 기대가 되었지요.
성분명을 보니 빵과 마가린은 수입산이고
패티에는 돼지고기와 우지방, 소고기가 섞여있었어요.
돼지고기 우지방은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산이 들어가 있더군요.
이마트 햄버거 슈퍼빅버거 개봉!
오오~ 참말로 큼직하닷!
피자 썰 듯이 나뉘어져 있더군요.
박스에 붙은 스티커 뜯으려고 사용한 큼직한 가위로
사이즈 비교해보니 정말 큼직하긴 합니다.
늦은 시간에 마트에 가서 구입한 햄버거라 당연 다 식어있었는데,
데우는 방법은 한조각당 전자렌지 50초 정도 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한조각을 들어올려 봤습니다.
엇.. 패티는 얇고 빵부분은 굉장히 크구나..ㅠ.ㅠ
뭐 가격생각하면 예상했던 부분이지만서도요.
전체적으로 아래 위 감싸고 있는 빵이 부피가 크네요.
한조각을 꺼내자말자 드는 생각...
이거 언제 다 먹지..ㅠ.ㅠ
식구가 많지도 않은데 무리해서 사왔나 싶었네요.
햄버거란 음식을 집에서 이틀 연달아 먹은 것은 처음?
다음날도 한조각씩 데워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마트 햄버거의 패티는 얇기도 하거니와 제 입에는 떡갈비 종류의 햄맛이었어요.
빵도 촉촉함이 없어서 약간 푸실푸실한 맛
식구들 다 같이 어디 놀러갈 때 차안에서 먹으면 어떨까...
저렴하게 모두 요기하기엔 싸고 좋을 것 같으나
맛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네요.
남편은 간식으로 남은 햄버거를 싸가기도 했는데요, 뭐 괜찮던데? 이런 반응.
아무튼 식구 수 작은 집에선 다 먹기 꽤 많은 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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