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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김치콩나물국 만들기 얼큰하고 시원해. 쌀쌀한 날씨에 딱.

by 예예~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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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기온이 무섭게 내려갔네요.

무섭게 부는 바람 소리에 집안에 있어도 추운 느낌..

겨울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다 보니 절로 국물생각이 나던데요.

날씨의 영향으로 김치전을 구울까하다가 뜨끈뜨끈한 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 쭉쭉 썰어넣고 콩나물 듬뿍 넣어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콩나물이나 김치나 재료는 별게 없어서 국물맛이 관건이라며~

육수 재료를 듬뿍 사용했어요.

보통 멸치나 띠포리 정도 넣고 우려도 되는데요. 다시마도 넣고

양파 껍질, 대파 뿌리 등 보이는 재료 마구 집어넣기.ㅎㅎ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정도 푹 우려서 육수를 준비했습니다.

 

 

 

육수가 준비되었으면 다진 마늘을 한 큰술 넣어주고요.

 

 

팔팔 끓어오르면 씻어놓은 콩나물 한 봉지 넣어 익혀줍니다.

뚜껑은 계속 열어두고요.

 

 

중간 중간 올라오는 거품은 떠내주고요.

 

 

김치에 양념을 좀 털어내고 콩나물국에 넣어줍니다.

사진 보다는 조금 더 많은 양을 넣어줬어요.

김장김치가 벌써 익어서 국에 넣어먹기 딱 좋더군요.

 

 

간은 소금 좀 넣고

 

 

국간장을 넣어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췄습니다.

 

 

 

마지막에 대파 송송 썰어서 한소끔 끓이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 완성.

 

 

 

뚝배기에 밥 넣고 김치 콩나물국 넣어서 끓이다

계란 하나 넣어주면 김치콩나물 국밥 한그릇이 되는~

 

 

 

훌훌 불어가며 먹은 얼큰한 김치 콩나물국

해장국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랑 같이 먹느라 따로 고추가루를 더 추가하진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더 얼큰하게 고추가루 팍팍 넣고 해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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