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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아침국으로 간단한 계란감자국 만드는법

by 예예~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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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라도 있어야 술술 넘어가는 겨울의 아침밥

간단한 재료와 복잡하지 않은 조리과정으로 아침국으로 좋은 계란감자국

많이들 드시지 않나 싶습니다.

 

 

 

보들보들한 계란의 식감과 평상시 좋아하는 감자가 들어가서

저도 좋아하는 국이 계란감자국인데요,

요즘은 참..ㅠ.ㅠ 계란 수급에 문제가 있어  아껴먹어야할 시점이긴 하지요..

 

 

 

국의 기본은 육수! 계란감자국의 육수부터 만들어 봅니다.

재료는 국물멸치 한 줌과 다시마 5쪽, 디포리2마리, 마른고추(마른고추는 생략가능..)

 

 

들어갈 국재료는 감자 작은사이즈 한개반, 달걀2개, 대파, 양파 반개

 

 

국물부터 올려두고 다른 재료 손질을 했는데요.

msg같은 마법가루를 안쓰려면 최대한 국물이 진해서 맛을 내야해

평상시에도 국물재료는 넉넉히 사용하는 편입니다.

한번 육수 내어 국에도 사용하고 다른 요리에도 밑국물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육수를 만들어 두네요.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먼저 건저내주고요.

 

 

5~10분간 국물을 우려내서 멸치 육수를 준비했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불은 중불정도로해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는 납작하게 썰어 찬물에 담궈 전분기를 제거해주고요.

대파와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계란감자국 재료를 손질했습니다.

 

 

 

달걀 두개는 볼에 풀어서 소량의 소금으로 밑간을 해두고요.

 

 

준비된 육수에 감자부터 넣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을 깔끔하게 걷어내주고요.

 

 

감자가 거의 다 익었다 싶으면 양파도 넣고

 

 

풀어둔 계란을 빙 둘러 넣어줍니다.

불은 약불로.

 

 

계란감자국의 간은 소금으로만 했고요.

되도록이면 간간하게~~ 요즘 나트륨 섭취 좀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마지막에 채 썰어둔 파 넣어주고 완성했습니다.

그릇에 담아 후추가루 소량 뿌려서 아침국으로 훌훌~

 

 

국물이 맑아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국으로 좋은 것 같아요.

 

보들보들한 달걀식감이 좋은 계란감자국 만드는법이었습니다.

겨울가기전에 몇 번은 더 해먹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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