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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사골떡국 만드는법 한그릇요리

by 예예~ 201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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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좋아하는 아빠와 아들을 위해 냉동실 털기겸 사골떡국을 끓였습니다.

한그릇 요리의 간편함으로 한끼 해결~

김치 정도만 있으면 되는 떡국, 사골국물 넣고 끓이면 왠지 보양식 feel도 나는 것이

든든 만땅충전 한끼 식사를 했네요.

 

 

 

사골떡국의 베이스가 되는 사골국물부터 준비.

끓일 땐 힘들어도 사골국물 생각날 때 집에서 우린 사골로 음식 해먹는 맛에

내어놓은 사골 국물 떨어지면 또 뼈사러 가봐야겠다 하고 있네요.

요즘은 마트에서도 사골국물은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한팩 사다 이용해도 되고요,

참고로 집에서 사골 끓이는법 포스팅한 것도 링크 걸어봅니다.

http://dazzlehy.tistory.com/434

 

 

사골 국물은 있지만  또 소고기 없으면 허전.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핏기를 제거한 후

 

 

참기름에 소금 후추 넣고 겉면만 익에 볶아줍니다.

 

 

속까지 다 익힐 필요는 없고요~

육즙만 다 빠져나가지 않게 코팅해준다는 기분으로 볶아준 뒤

 

 

사골 국물을 넣고 물도 좀 넣었습니다.

사골 국물을 희석해서 떡국을 끓였네요.

 

 

떡은 냉동실에 있던거라 찬물에 해동해주고

 

 

파 좀 썰고,

계란하나 풀어뒀어요.

 

 

부르르 끓어오르길 기다렸다

 

 

떡 넣고요.

 

 

떡이 익었다 싶을 때 대파 넣고

기호에 따라 계란 하나 풀고 소금간을 합니다.

 

 

사먹는 곰국과 집에서 만드는 곰국은 맛이 다르지요.

사먹는 설렁탕이나 곰국맛도 좋아하는데

집에서 우린 약간은 밍밍한 듯 ..

자연스러운 맛이기도 한 사골곰국에 끓인 떡국의 국물맛도 좋은 것 같아요.

 

 

후추 촥촥 뿌려 구수하게 먹는 한그릇요리

 

 

저는 결혼 전까지 떡국은 먹고나서 밥말아 먹는 음식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ㅋㅋ

남편과 아들램은 떡국은 그 자체가 식사

든든한 한그릇요리였네요.

없는 솜씨지만 직접 우린 사골에 떡국 해먹으니 뿌듯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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