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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전주 한정식 다문에서

by 예예~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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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1박2일.. 너무나도 짧아 맛있는 것들을 지천에 널어두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는 것만 같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한정식집 다문이 저희의 마지막 전주에서의 식사이기도 해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네요.

 

전날 밤은 육회비빔밥을 하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남부야시장에서 군것질을 잔뜩

이날 아침은 콩나물국밥을 먹고 마무리는 한정식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식당 초이스는 전적으로 남편이 끌리는 곳으로 결정해서 우리 식구들을 주르륵 따라가기만~^^

 

 

전주한옥마을내에 위치하고 있어 거리를 걷다가 찾아갔던 전주 한정식 다문

식사중이신 분들, 들고 나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잔디가 깔려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흙바닥으로 된 아담한 뜰고 있었고요.

테이블로 된 곳도 있었지만 방에 들어가서 먹고 싶었던 우리는 차례를 기다려 자리를 잡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한정식 먹는 분위기가 좀 산다 싶은 느낌.

하지만 사람이 많아선지 음식이 서빙되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더군요.

 

 

1인 15000원짜리 상입니다.

반찬부터 몇가지 나오는데요, 코스처럼 나뉘어져 나오더군요.

 

 

곱게 구운 호박전

 

 

소량으로 담겨 나오는 밑반찬

물론 메인 반찬이 아니면 리필이 가능하긴 했습니다.

 

 

샐러드도 나오고

 

 

다른 반찬들 먹고 있으면 한두가지씩 추가로 나오더군요.

 

 

작고 통통해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던 생선구이지만

맛은 좋았네요.

 

 

제일 메인이 보쌈인지 마지막에 보쌈소량과 된장찌개 식사가 나왔습니다.

 

 

전주 한정식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지

반찬의 가짓수는 많구나 싶진 않았고요.

 

 

정갈한 느낌은 있었지만

뭔가 양이 좀 부족하달까.ㅎㅎ

 

 

개인적으로는 비빔밥을 한 번 더 먹을껄 싶기도 했는데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에선 또 요런 한정식 빠지면 섭섭한 마음에 이용해봤습니다.

 

 

한옥마을 돌아다니며 봤던 전주 한정식 하는 곳 사진도 있어 참고로 올려봅니다.

궁이라는 곳은 한국전통음식 전문점으로 미상, 선상, 진상 등 등

상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가격이 꽤 하지만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송정원이란 곳도 한정식 하는 곳이었네요.

 

전주에서 이용해봤던 식당 링크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비빔밥집 : http://dazzlehy.tistory.com/460

콩나물국밥 : http://dazzlehy.tistory.com/540

야시장먹거리 : http://dazzlehy.tistory.com/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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