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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숙주나물 만드는법

by 예예~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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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서면 5분도 흐르지 않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 그래도 식사 준비는 해야겠지요?^^

가볍게 해먹을 수 있는 나물은 여름반찬으로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방대사에 관여한다는 비타민 B2가 많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 숙주로

간단하게 나물을 만들어 먹었어요.

부추넣고 볶아 먹어도 맛있고 숙주와 음식궁합이 좋은 소고기를 곁들여도 멋진 반찬이 되는 숙주

그러나 더운 관계로... 들기름 넣어 고소한 향에 기대어 간단나물로 해먹었네요.




숙주는 지금처럼 더운 여름엔 특히나 잘 상하는 식품이라

한번 먹을 양만 만들어 급 소진 하는 걸로~




숙주 한 봉을 사왔습니다. 

싱싱한 숙주를 고르는 법은 줄기는 굵고 흰 광택이 있으면서 뿌리쪽은 투명한 것이 좋다고 해요. 

우리동네 마트엔 그렇게 통통한 숙주를 가져다 놓지 않아서 아쉽지만요.




껍질이나 길다란 뿌리 쪽만 손질해서 

찬물에 먼저 헹궈 주고요.




나물반찬의 기본

데치기

팔팔 끓는 물에 숙주를 넣고 소금 1작은 술을 넣고 데쳐줍니다. 




아삭한 시감을 위해 찬물에 바로 담궈 헹궈주고요. 





숙주나물에 곁들일 재료도 별로 없어서

대파를 조금 썰어서 넣었습니다. 

쪽파나 잔파 쫑쫑 썰어서 넣으면 더 먹음직 한 것 같아요. 





물기를 제거한 숙주

이제 숙주나물 양념을 할 차례




다진마늘 1작은술과 소금으로 간을 했는데요. 

가끔 참치액을 넣어서 숙주나물을 할 때도 있는데, 참치액같은 액젓을 넣으면

조금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위에 깨소금도 듬뿍 넣어줬습니다. 

숙주 자체가 강한 맛이 있는 게 아니라 고소한 맛으로 먹으려고 깨소금이랑,




들기름을 넉넉히 넣어줬네요. 

조물조물 무치면 끝



숙주나물 만드는법이었습니다. 

나물 반찬 몇가지 해두면 입맛 없을 땐 바로 고추장 넣고 비빔밥으로 한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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