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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단배추국 만드는법 배추된장국 구수해

by 예예~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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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꽤 서늘하더니 아직은 살짝 더운기도 남아있네요.

여름엔 냉국있으면 술술 넘어가던 한끼였지만 슬슬 따끈한 국물을 끓여 줄 시점이 되었다 싶습니다.

저희 집에선 너무도 자주 해먹는 단배추국이 단골이지요.

배추된장국 한냄비 끓여두면 든든해지는 마음.

단배추로 배추된장국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마지막에 들깨넣으면 들깨배추된장국이 되는~ 단배추국

단배추 한단 사오면 바로 국끓이는 건 반정도 분량만 있으면 되서 나머지는 같이 대쳐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국을 끓이는데요. 

배추된장국 만드는법 처음은 육수만들기

 

 

 

 

육수재료로 멸치와 띠포리, 다시마 조금

마른 고추도 있어 넣어줬습니다. 

칼칼하게 배추된장국에 고추를 썰어넣고 싶지만, 아이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국물낼때 고추 살짝 넣어주는 걸로 대신하고 있네요. 

 

 

 

 

멸치와 띠포리는 내장을 제거한 후 마른팬에 기름없이 살짝 볶아줍니다. 

냉동실에 있으면서 머금었던 습기도 날리고

국물의 비린맛도 없애기 위해 조금 귀찮아도 볶아서 사용하면 국물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모든 육수 재료를 넣고 팔팔 끓이는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주고 중간불 이하로 5분이상 

국물이 우러나오게 끓여줍니다. 

 

 

 

육수 만드는 동안 배추 손질하기

 

 

 

 

데친 단배추는 물기를 꽉 짜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고요. 

 

 

 

 

된장을 한 술 풀어서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밑간도 되고 

배추와 된장맛이 잘 어우러지게~

 

 

 

 

단배추국 육수가 다 우렀다 싶으면 육수 재료는 채로 건져내고요. 

 

 

 

 

거기다 된장 한술정도 풉니다. 

배추에 버무려둔 된장의 양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넣진 않고요.

 

 

 

 

이제 배추된장국의 국물이 완성되었네요. 

뭐 이정도만 해도 거의 다 만든 기분이지요.

 

 

 

 

국물에 된장에 버무린 단배추를 넣고

다진 마늘도 반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팔팔 한소끔 끓이면 배추된장국 완성!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추가해도 되고요.

배추된장국에 밥말아서 묵은김치나 잘익은 깍두기 척척 올려먹어도 꿀맛인것 같아요.

 

 

 

(참고로 국이나 찌개 포스팅 )

오징어국 : http://dazzlehy.tistory.com/496

청국장 : http://dazzlehy.tistory.com/475

황태국 : http://dazzlehy.tistory.com/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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