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전주로 가며 잠시 들렀던 문산휴게소
전주까지 3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쉬어갔던 곳이 문산휴게소네요.
요즘은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인기 음식들이 있어
호기심을 자극 하는 것 같은데요,
문산휴게소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쉬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쪽으로 안마기가 똭~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근육 좀 풀어주고 가면 좋겠죠?^^
핸드폰 급속충전기도 마련되어 있고
휴대폰소독기, 안경세척기도 이용할 수 있더군요.
음식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식당가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였는데요.
시간만 맞다면 요일마다 서비스 음식이 나오는 곳이더군요.
정구지전, 감자전, 호박전 등 등
전과 함께 다양한 김치가 제공된다고 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시간 맞춰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문산휴게소에서 인기있는 식당 메뉴는 된장찌개 비빔밥인가 봅니다.
강된장과 해물로 육수를 낸 찌개라고 하니 국물맛이 기대되네요.
시간대에 따라 백미 말로 잡곡밥을 선택할 수도 있었어요.
집에서도 잡곡밥을 먹고 있다보니 요런 선택권 조으다~ 싶네요.
일반적인 고속도로 식당가의 메뉴들과 함께
꼬막비빔밥이랑 동태탕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주먹밥 도시락도 시간 없을 땐
도시락 사가지고 바로 출발할 수 있어서 요긴할 것 같은 메뉴네요.
식당 한켠에 수유실이 조그맣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건물 뒤편으로는 소망의 다리가.
문산휴게소의 포토존인가 봅니다.^^
처음보는 먹거리도 있었는데요. 키다리 핫도그
큼직한 소시지에 빵이 뱅글뱅글 돌려져 있는 핫도그였네요.
가격은 3~4천원대
하나 먹으면 든든할 듯 싶습니다.
고속도로에선 핫바나 버터감자 하나 먹어줘야 제맛인데~
차에서 먹은 햄버거의 든든함에 패쓰..
그래도 입이 심심해서 맥반석 오징어 한마리 구웠답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오징어와 쥐포만 특별대우?
따로 자리를 잡고 맥반석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모습에 예전보다 더 인기가 있어지지 않았나 예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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