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

남해 독일마을 남해여행의 핫스팟

by 예예~ 2016. 7. 18.
반응형


수년만에 찾은 남해에서 다시 한 번 들렀던 곳이 독일마을이었답니다. 

세월이 흐르고.. 너무 조용하고 한적하기만 했던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남해여행의 핫스팟으로 변모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대규모 주차장도 생기고,, 북적이는 사람들로 마음이 들뜨게 되는 곳

독일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1960~70년대 국위선양을 위해, 가족들을 위해

머나먼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게 한 곳이 바로 독일마을.

영화 국제시장이 떠오르는 곳이기도 했네요. 





현재는 이국적인 마을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남해여행의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마을을 이루고 있는 건물들이 각각 이름이 있더라고요. 


주차장으로 올라가니 광장을 보고 마을로 내려가는 동선으로 움직이게 되더군요. 



주변관광지 안내를 보면 바로 옆에 원예 예술촌이 있어

시간이 된다면 두 곳 다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았네요. 




광장으로 올라가는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남해파독전시관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더군요. 

관란시간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마지막 입장은 5시 30분)

관람료는 연령에 상관없이 천원이었습니다. 




광장 주변으로는 기념품가게와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어요.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독일맥주 제품들이 잔뜩~





맥주도 팔고 식당도 겸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테라스 좌석도 있고~

여유있게 맥주 한 잔하기 좋아보였네요. 




광장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고요.



아이는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못이겨 간식 타임도 가졌네요.




식구들 선물 겸 남해여행 기념 겸

저희도 맥주를 좀 구입했어요. 사은품으로 과자 한 봉은 덤이었답니다.ㅎㅎ




관광안내소도 있으니

팜플릿 챙겨도 좋을 듯합니다.





본격 독일마을 둘러보기 시작~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아보았네요. 

하나같이 옅은 주황색의 지붕에 흰색 벽, 잔디가 깔린 정원 등

건물의 구조도 이국적인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거주하시는 분들의 집이 많으니

건물 내부로 들어갈 일은 많이 없었는데요.

중간에 휴게소 같은 곳도 있더라고요. 




날씨는 흐렸지만, 멀리 잔잔한 바다도 보이고

수년 전에 왔을 때랑 사뭇 그 느낌이 달라져있던 독일마을의 풍경들




내려오는 길에 소시지 또 사먹고.ㅎㅎ

이미 포스팅한 소시지로 3차까지 했던 이야기는

http://dazzlehy.tistory.com/505




유자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도 지나오고...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둘러본 독일마을의 풍경




정원에 놓인 손모양 벤치도 귀여웠네요. 



오르막이 시작하는 이 곳이 초입이라고 봐야할텐데요.

저 독일마을 비석앞은 완전 포토존이었다는 거~!

더 아래쪽으로는 연이어 카페들이 들어서 있었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