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의 숙소였던 리조트 조식이랑 객실이랑 수영장 등을 포스팅했는데요,
마지막 남해에서 맞은 이른 아침의 산책시간을 기록해봅니다.
원래 계획은 저녁먹기 전에 산책로를 한바퀴 둘러보자였으나,
귀차니즘이 찾아 온 관계로 다음날 아침 산보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남해힐튼 리조트 지도를 보면 지압길도 있고 계단식 정원도 있고
슬슬 맑은 공기 쐬며 걸을만한 코스가 있더라고요.
바닷가 바로 옆이라 그런지 아침에는 서늘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전 해가 뜨지 않은 시각이기도 했지만,
이날 날씨가 흐려서인지 하늘에 구름이 잔뜩.
걷다보니 구미숲 코스도 있던데요,
소요시간이 무려 50분
난이도는 초급이라고 하니 시간여유되시면 걸어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아직은 잠에서 덜 깬 고요한 남해힐튼리조트
사방이 조용~~~했습니다.
해안가로 뻗어 있는 길
남해힐튼 엑티비티로 선상낚시 이런게 있던데 이쪽에서 배를 타나 봅니다.
방파제도 있고, 배들이 정박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물결이 무척 잔잔했던..
이름모를 섬?
나란히 ...
부지런히 나왔다 생각했는데
벌써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나와계시네요.
낚시 좋아하시면 낚시용품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쉬어갈 수 있는 앙증맞은 정자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리조트쪽으로 돌아오니 벌써 라운딩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숙소에 들어오면 남들은 술파티 등등으로 늦게 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식구들은 전체 가족여행을 가도 우리끼리 여행을 가도
여행가서 더 빨리 잠드는 사람들이라 평상시에 잘 못하는 아침산보시간도 가져보네요.
관련리뷰
객실 : http://dazzlehy.tistory.com/471
조식뷔페 : http://dazzlehy.tistory.com/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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