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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울산여행지추천 대왕암 공원의 멋진 풍광

by 예예~ 201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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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속속들이 여행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울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대왕암 공원이다.

틈틈히 다녀온 울산여행지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도 나에겐 바로 이곳

넓이가 93만 ㎥나 된다고 한다.

1906 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도 불리다가

2004년에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참고로 울기등대 포스팅

http://dazzlehy.tistory.com/326

 

 

 

공원내에는 잔디광장, 미르놀이터, 상가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해안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고동선 전망대, 울기등대등을 만날 수 있다.

바닷가 쪽으로는 대왕암 이외에도 남금바위, 탕건바위, 자살바위, 처녀봉, 용굴등이 있다.

 

 

 

 

대왕암에 얽힌 전설 한구절 읽고 둘러보면 같은 곳을 보더라도 조금은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다.

신라시대 문무대왕이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 바위를 대왕바위로 부른다고.

다른이름으로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바람은 싸늘했지만 화창한 날씨덕분에

대왕암 공원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

 

 

 

바닷가 근처다보니

이렇게 해산물을 즉석에서 잡아 판매하는 곳들도 보였다.

 

 

 

 

 

바다위엔 크고 작은 배들이 떠있었고

종종 제트스키를 타시는 분들도 보였다.

 

 

 

멀치감치 바위와 바위를 있는 철교가 보인다.

 

 

바위들은 철교로 연결되어

바다위 다리를 건너는 재미를 선사했다.

 

 

겨울치고는 포근한 날씨였지만

바닷바람의 상당했던 날.

 

 

강렬한 해풍에도 아랑곳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울산여행지가 아닌가 싶다.

 

 

파도를 가르며 지나가는 사람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바다위 철로는 폭이 아담한 편이었다.

소금기 담은 해풍에 철이 자주 녹슬지 않을까, 관리가 만만치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건너가 본다.

 

 

 

철교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담은 풍경

 

 

약간 노란빛을 띈 거대한 바위들이 이어진다.

 

 

 

 

100년, 200년 후에는 지금 이 바위들이 조금더 둥그스름해질까?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풍광을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대왕암 북편해안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을 사근방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하여 사금바위라고도 한다고.

 

 

길을 따라 걷는 동안 보이는 곳곳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왕암공원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한바퀴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오르막도 나오고

숨차게 올라가야하는 길도 있었지만,

남편과 아이와 함께 걷는 길이 상쾌하고 눈이 시원했던...

 

이 포토존이 나올 즈음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몇해 전부터 한번 가보자 했던 곳이었는데 늦게라도 와서 대행이다 싶었다.

울산여행지중 추천하고 싶은 곳을 만나 뿌듯한 곳이었다.

대왕암공원의 또 하나의 볼거리

고양이들 이야기는 링크로

http://dazzlehy.tistory.com/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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