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하고 돌아오면 늘 출출해하는 아이라 날마다 아이 간식 오늘은 뭐해줄까
고민이 많이 된다.
정작 간식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오늘은 뭐해줘야하나
냉장고속 재료들이 뭐가 있나 생각하는 중...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 영양만점 간식인 고구마를 가지고
맛탕을 해주는 건 어떨까?
튀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본 고구마 맛탕
작은 사이즈로 껍질채 고구마를 잘라
그릴팬에다 구워서 속을 익혀줬다.
아래위로 눌러주는 그릴팬이라면 도톰한 사이즈로 잘라서 구워주니
속까지 잘 익는 편이었다.
그릴 자국도 생겨서 왠지 더 먹음직해보이고.
고구마가 준비되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설탕을 녹여준다. 갈색설탕이나 흑설탕을 이용해야
색이 조금 더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설탕은 2~3숟가락 정도 넣어서 천천히 녹여준다.
중간에 많이 휘젓지 않아야 된다고하는데
불앞에 서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휘젓게 됨..
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고구마를 올리고 코팅을 해준다.
앞뒤로 설탕이 스며들도록
익혀주면 끝
검은깨 솔솔 뿌려서 간단하게 만들어본 튀기지 않은 고구마맛탕
지금같은 겨울철에 한번씩 해먹으면 괜찮은 아이간식 메뉴인 것 같다.
같은 과일도 꼬지에 꽂아서 주면 모양이 예뻐서 그런가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간식으로 준비한 과일도 꼬지에 꽂아주면 더 잘먹는 것 같다.
계절에 따라 그때그때 제철과일로 준비하면 될 듯.
종종 만들어주는 바나나롤도 간식으로 잘 먹는 메뉴인데
식빵을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만든다음 가장자리는 떼어내고
잼을 발라 바나나넣어 돌돌 말아주면 된다.
식빵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가끔 바나나를 썰어서 넣기도 하고
빵이 풀어질까 싶을 땐 역시 꼬지로 고정, 하나씩 먹기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았다.
'쿠킹타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금치무침 *시금치나물 맛있게 만드는법 기본이예요. (0) | 2016.03.14 |
---|---|
스파게티 만드는법 초간단버전 (0) | 2016.01.30 |
바질페스토 소스 만드는법 (0) | 2015.12.02 |
미역국 끓이는법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0) | 2015.11.24 |
꽃게 찌는법 시간 어렵지 않아요. (0) | 2015.1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