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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아이간식 만들기 튀기지 않은 고구마맛탕

by 예예~ 201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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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하고 돌아오면 늘 출출해하는 아이라 날마다 아이 간식 오늘은 뭐해줄까

고민이 많이 된다.

정작 간식 포스팅을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오늘은 뭐해줘야하나

냉장고속 재료들이 뭐가 있나 생각하는 중...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 영양만점 간식인 고구마를 가지고

맛탕을 해주는 건 어떨까?

 

 튀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본 고구마 맛탕

 

 

작은 사이즈로 껍질채 고구마를 잘라

그릴팬에다 구워서 속을 익혀줬다.

아래위로 눌러주는 그릴팬이라면 도톰한 사이즈로 잘라서 구워주니

속까지 잘 익는 편이었다.

그릴 자국도 생겨서 왠지 더 먹음직해보이고.

 

 

고구마가 준비되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설탕을 녹여준다. 갈색설탕이나 흑설탕을 이용해야

색이 조금 더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설탕은 2~3숟가락 정도 넣어서 천천히 녹여준다.

 

 

중간에 많이 휘젓지 않아야 된다고하는데

불앞에 서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휘젓게 됨..

 

 

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고구마를 올리고 코팅을 해준다.

 

 

 

앞뒤로 설탕이 스며들도록

익혀주면 끝

 

 

검은깨 솔솔 뿌려서 간단하게 만들어본 튀기지 않은 고구마맛탕

지금같은 겨울철에 한번씩 해먹으면 괜찮은 아이간식 메뉴인 것 같다.

 

 

 

같은 과일도 꼬지에 꽂아서 주면 모양이 예뻐서 그런가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간식으로 준비한 과일도 꼬지에 꽂아주면 더 잘먹는 것 같다.

 

 

 

계절에 따라 그때그때 제철과일로 준비하면 될 듯.

 

 

종종 만들어주는 바나나롤도 간식으로 잘 먹는 메뉴인데

식빵을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만든다음 가장자리는 떼어내고

잼을 발라 바나나넣어 돌돌 말아주면 된다.

식빵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가끔 바나나를 썰어서 넣기도 하고

빵이 풀어질까 싶을 땐 역시 꼬지로 고정, 하나씩 먹기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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