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콘래드호텔 수영장 Conrad Macao Swimming Pool

 

마카오 콘래드 호텔에 묵으면서 잠시라도 짬을 내어 남편이 아이를 수영장에 데리고 갔다.

나는 룸에서 그냥 쉬면서 책을 읽고,

남편과 아이는 콘래드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타이트하지 않은 일정을 보냈다.

 

 

 

수영장은 헬스클럽이 있는 호텔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도 고급지네..

 

 

날씨도 흐리고 사람도 없는 한적한 수영장.

내가 직접 가서 물놀이를 했던 건 아니라서 남편이 찍어온 사진을 보고서야

아, 이렇게 생겼구나 했었다.

 

 

마카오 콘래드 수영장 이용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라고 한다.

이른 아침에 수영하러 갔더니 사람의 거의 없었다고..

 

 

 

풀장은 따듯한 물이 있는 곳도 있고 여러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큼직한 풀장은 보이지 않은 것 같다.

 

 

수영장 한켠으로 아이들 테이블이 놓여있고

마카오 콘래드 호텔 건물 옆면이 올려다 보이는 위치다.

 

 

 

 

완소 퍼들점퍼를 장착하고 언제나 그렇듯 물놀이라면 언제나 즐거운 녀석.

 

 

 

녀석이 기회만되면 수영장에 가고 싶어 하기에 이젠 방수카메라까지 챙겨서 여행을 가야한다.

휴대하기 작은 사이즈로 구입한 방수카메라는 화질이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수영장에서 즐거이 노는 녀석을 담기.

 

 

계절이 계절인지라 수영장이 너무 썰렁했다고 하는데.

아이는 오전에 수영장에 가놓고 밖에 돌아다니면 얼른 돌아가자고 조른다. 가서 수영하자고.

아이가 어릴 땐 이래서 휴양지를 찾게 되나보다 싶기도 하다.

 

 마카오 콘래드 호텔 객실http://dazzlehy.tistory.com/119

마카오 쉐라톤 호텔 http://dazzlehy.tistory.com/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