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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구경30

가로수길 카페 징코에비뉴 방송에서 하도 "가로수길.. 가로수길.." 해쌌길래 서울여행갔을 때 분위기라도 느껴보자 싶어서 가봤던 가로수길이었다. 점심시간즈음해서 도착해서 그런지 활기가 느껴지지 않아, 평소 가로수길이 가지고 있는 정취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듯도 싶다. 예쁜 옷가게들, 소품샵들을 둘러보다 다리도 쉬어갈 겸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기로. 딱히 어디 유명한 곳을 찾아간 건 아니고 창문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모습이 끌려 들어갔던 가로수길 카페 중 하나 징코 에비뉴 2층과 3층 두개층으로 운영중인 카페였다. 아들램은 냉수부터 한 잔 들이키시고. 통유리창과 바깥 테라스 좌석이 있고, 가로수들 덕분에 2층임에도 오히려 푸릇푸릇한 나무가 배경이 되어 주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다. 대낮의 카페는 한산한 분위기. 우리가 첫 .. 2015. 3. 15.
서울여행 쇼핑 이영애비누 삼청동 리아네이쳐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인력거를 타고 삼청동을 지나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된 곳이었다. 배우 이영애씨가 운영한다는 자연주의 비누 리아네이처. 서울여행와서 딱히 쇼핑한 것도 없었는데 여기서 대박 지름신을 만나게 됐다. 올록볼록 도자기 재질의 용기가 고급서러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아이 유치원 선생님께 졸업하면서 선물로 드리려고 미리 식구들 것과 함께 구입하기도 했다. 주 원료로 동백오일이 많이 쓰인다는데 화학성분을 빼고 자연주의 비누로 만든 이영애비누 제품 가격대는 사악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분위기 좋은 카페처럼 꾸며뒀던데 아름다운 그녀처럼 예쁜 꽃들이 가득~ 잠시 앉아 쉬기도 했던 삼청동 리아네이쳐 바디제품부터 모공브러쉬등 소품까지 제품의 구색은 다양한 편이어서 이것저것 지름신만나.. 2015. 3. 2.
서울여행 서촌 대오서점에서 서울여행에서 가봤던 서촌 대오서점. 동생네가 이번 명절에 양가 들렀다가 서울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한다. 아, 나도 서울놀러 가고 싶구나.. 서울다녀와서 아직 못올린 이야기들이 많은데 더 묵히기 전에 부지런히 올려보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서촌쪽으로 이동했다. 무심한 듯 작은 가게들도 왠지 서촌만의 표정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듯. 한약국 매장도 뭔가 고풍스럽고 깔끔하다. 인기가 많은 카페인가? 통인동 커피 공방엔 손님이 북적이는 것 같았다. 이렇게 한옥이 드문드문 보이는 동네 분위기 드디어 서촌 대오서점 앞. 1951년부터 서촌을 지켜온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이라는 곳이다. 현재는 책을 판매하진 않고 카페 겸 옛 추억을 음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이야기가 있는 책방 .. 2015. 2. 16.
서울여행 삼청동 수제비 녹두전과 함께 따끈한 수제비 한그릇 요즘 같은 날씨에 마음을 동하게 하는 음식이 아닌가 싶다. 서울 여행갔을 때 삼청동에 가서 꼭 수제비를 먹겠다라던지. 이 집이 유명하다고 미리 알고 있었다던지 가기 전 어떠한 정보도 계획도 없었다. 삼청동 길거리를 걷게 됐었고.. 지나가다 본 집인데 또 삼청동에 가게 되면서 그럼 점심은 수제비로? 뭔가 포스있어 보여 가보게 된 집이었다. 서울 사람들이 부산에와서 유명한 집도 맛이 없더라.. 하고 말하는 경우도 많은데 지역마다 입맛이 다른 것일까? 마음 한편으론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건너편에 큼지막한 주차장이 있다는 건 꽤 유명한 집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든 부분이었다. 식사시간이 좀 지나있었지만 내부는 손님들이 많은 편 깔끔한 인테리어~ 이런것과 무관한 무덤덤한 식당내부 그래서 .. 2014. 12. 23.
인사동밥집 조금 영양솥밥 서울 여행 갔을 때 오랫만에 추억의 인사동을 들러보기로 했고 저녁시간이 다 되서 식사 할 만한 곳을 찾다 가보게 된 인사동밥집 조금. 식당 이름치고는 조금~ 독특한 것 같다. 솥밥전문점이라는 게 끌려서 따끈따끈 속을 데워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보게 됐다. 꽤 조그만 작은 음식점이었다. 인사동밥집 조금 내부로 들어서니 무척 어두컴컴.. 사람들이 구석구석 앉아 있어서 내부 모습 찍기는 좀 뻘쭘해서 막샷으로 남긴 사진 한장. 비좁은 좌식테이블로 올라가 주위를 찍으려니 역시 사람들과 눈이 마주친다. 그냥 천장이나 남기는 걸로.. 솥밥집이지만 내부는 마치 이자까야?? 일식 주점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았다. 솥밥전문이라는 인사동밥집 조금 메뉴판을 열어보니 식사 뿐만 아니라 술 안주 거리, 꼬치종류를 판매하고 있.. 2014. 12. 13.
콘래드서울호텔 이용후기 객실 (디럭스룸) 여의도 콘레드 서울에서.. 올해는 강원도와 서울을 묶어 10여년만에 서울나들이를 했다. 잠시 잠깐 들리는 일 말고, 아이와 함께 서울을 여행 한 건 처음이지 싶다. 오랫만에 찾은 서울은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충분했는데, 언제 다시 가보려나 벌써 막막한 기분이다. 각설하고... 우리의 서울여행의 숙소는 남산힐튼과 여의도 콘래드서울 두 곳이었다. "콘래드 서울은 여의도 IFC몰과 인접하고 애플기반의 디지털화를 자랑하는 43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호텔 설명에 나와있다. 우리가 힐튼호텔계열인 콘래드 서울을 선택했던 이유는 한국과 일본 50% 할인행사 프로모션의 유혹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이의 조식이 만 5세까지 무료라 힐튼골드 멤버에 가입한 우리는 다음날 조식이 모두 무료! 서비스 부분이 조.. 201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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