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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구경

콘래드서울호텔 이용후기 객실 (디럭스룸)

by 예예~ 201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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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레드 서울에서..

올해는 강원도와 서울을 묶어 10여년만에 서울나들이를 했다. 잠시 잠깐 들리는 일 말고, 아이와 함께 서울을 여행 한 건

처음이지 싶다. 오랫만에 찾은 서울은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충분했는데, 언제 다시 가보려나 벌써 막막한 기분이다.

각설하고... 우리의 서울여행의 숙소는 남산힐튼과 여의도 콘래드서울 두 곳이었다.

"콘래드 서울은 여의도 IFC몰과 인접하고 애플기반의 디지털화를 자랑하는 43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호텔 설명에 나와있다.

우리가 힐튼호텔계열인 콘래드 서울을 선택했던 이유는 한국과 일본 50% 할인행사 프로모션의 유혹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이의 조식이 만 5세까지 무료라 힐튼골드 멤버에 가입한 우리는 다음날 조식이 모두 무료!

 

서비스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카페에서 여러 글들을 보고 가서 그런지

굉장히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큰 불만없이 묵고 온 곳

디럭스 룸 내부 사진 올려본다.

 

 

 

서울에 있는 도심 호텔 중에서는 개중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 룸컨디션이 깨끗한 편이고

비교적 넓은 편이라고 한다. 로비모습이다.

천정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로비 분위기.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로비구경~

나선형으로 뱅뱅 올라가는 계단도 특이하고 ,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좀 어둑한? 무거운 느낌도 나는 공간이었다.

 

 

아들램은 무슨 놀이 중이신지..연기 삼매경에 빠져서

휙휙휙~ 무술을 하는 중이다.

 

 

로비 라운지인가? 한적하다못해 사람이 거의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우리의 디럭스룸으로~

 

 

듣던대로 디럭스룸치고 룸이 꽤 넓었다. 침대 사이즈도 아주 큼직한 것이 세식구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사이즈였고

룸도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TV옆면은 숨겨진 수납장.

열어보니 꽤 근사한 걸? 캡슐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고

와인잔에서부터 유리컵, 도자기컵등 많이도 가져다 놨다.

 

 

 

도심호텔이라 풍광은 뭐.. 그닥 기대하진 않았다.

그래도 답답하지 않은 전망이 나쁘지 않은 듯. 바로 앞은 공사중이었지만..

 

 

편안한 쇼파도 하나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욕실이다.

 

 

콘래드서울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니 룸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체크하는 화면이 뜨던데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아로마테라피/ 상하이탕/ 타라스미스 3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뒀었다.

우리는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상하이탕으로~

어메니티 외에도 베개를 하드한 걸로 할 것인가 소프트한걸로 할 것인가 등의

디테일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은 배려같아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웰컴푸드로 앙증맞은 쿠키와 초콜렛 미니박스가 하나 준비되어 있었다.

 

 

어딜 열어봐도 넓직넓직하다.

 

 

창가에서 오른쪽으로 여의도 공원의 모습도 보이고

평상시보다 50% , 반값으로 묵을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다.

IFC몰이 가까워서 간단히 쇼핑이나 식사 하기에도 편했고 개인적으로는 룸컨디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곳이었다.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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