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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1

청도 카페 TommyBoy coffee 쉬어가기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애정하는 시간은 쉬어가는 페이지로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체력! 체력 노래를 불러도 쉽사리 올라가지 않는 저질체력의 소유자라 중간중간 쉬면서 한 숨 돌리는 시간이 소중하네요. 청도에서 이용했던 카페 TommyBoy coffee 성당에서 돌아나와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를 맛본 후 벽시원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나가다 카페 간판을 보고 여기서 좀 쉬자 싶어 들어갔던 청도카페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청도에서는 지점 2곳이 표시되더군요. 아무튼 체인점 카페. 위치는 지도 링크가 걸리지 않아 구글 지도 캡쳐해 올려봅니다. 맛을 보진 않았지만 특이하게 빵종류에 도넛류가 많았던 청도카페였어요. TommyBoy coffee 내부 분위기 한쪽엔 명화들도 걸려있고, 약.. 2017. 9. 6.
청도여행 저장루 천주교당 여행코스는 과연 어떻게 짜야할까?? 고민을 던져주었던 저장루 천주교당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독일이 1934년에 완공하여 당시 가장 규모있는 고딕건축물이었던 천주교당을 찾아갔습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완공되고도 40년 정도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는 저장루 천주교당. 역사가 오래된 건물인데요, 저장루 천주교당은 194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기 전까지 교회로서의 역활과 학교와 병원같은 사회사업에도 앞장섰다고 해요 문화대혁명 때 심하게 파괴되었고 지금의 모습은 독일이 재건 비용을 부담하여 복구한 모습이라고 하는해요. 독일이 청도의 천주교당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네요. 천주교당으로 향하는 길은 유럽풍의 빼곡한 돌길. 한쪽으로 상점가와 카페같은 곳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 2017. 9. 6.
근대 냉동보관 국재료 만들어두기 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아버지 옥상 텃밭에서 소소한 수확물들이 속속 도착했었습니다. 근대도 데쳐서 쌈싸먹고, 국 끓여먹고도 남을 만큼 넉넉한 양이 생겨서 한 장이라도 허투로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근대를 냉동보관했다가 국을 끓여먹었네요. 냉동실 한켠에 자리잡게된 냉동 근대 한팩씩 꺼냈다가 건새우를 넣거나해서 근대 된장국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냉동보관해두니 국끓이는데 시간이 거의 안들어서 편한 점도 있더라고요. 벌레가 조금씩 갉아먹기도 한 아버지표 근대.^^ 남은 근대는 일단 팔팔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소금 한 술은 필수죠~ 아래위로 뒤집어 가며 살짝 데쳐낸 후에 바로 ~ 찬물에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물기를 한번 훑어주고 도마위로. 물기를 너무 꽉짜지 말고 누르면 살짝 물이 나올 정도?.. 2017. 9. 4.
칭다오 맛집 오징어 구이 왕저소고 과연. 자칭 오징어 매니아인 남편, 그는 오징어국과 오징어 무침, 오징어 볶음 등은 무한 애정을 표시하며 금새 먹어치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칭다오 맛집에 자주 등장하던 오징어 구이가 맛있다는 왕저소고!! 그래서 여행 전 그가 가장 기대하고 기대하던 칭다오 맛집 중 하나였지요. 성당에서 내려오던 길. 쫘잔~~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를 멀리까지 와서 손에 들었습니다. 과연 맛은 어땠을까요??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그가 가장 만족했던 칭다오 맛집은 코코라는 블랙밀크티를 파는 곳이었다는.. 펄이 들어간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칭다오에서 많은 양이지만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음료로 추천할만 한 것 같습니다. 신메뉴들도 있었지만서도. 저렴하고 푸짐한 버블 밀크티면 ok 참고 .. 2017. 9. 4.
칭다오 여행 필수코스 잔교 8할은 갈매기. 칭다오 여행을 다녀와 잔교의 사진을 다시 보니, 짧은 일정 중 가장 북적이고 관광지스러운 면모를 풍겼던 곳이 잔교였었구나 새삼 느껴집니다. 칭다오 여행에서 잔교는 필수코스다 싶은 기분인데요. 구시가지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잔교랍니다. 하지만, 잔교의 모습, 역사보다는 8할은 갈매기들이 추억을 장식해주는 곳이라는게 함정! 막상 잔교에 다녀와보니 남는 건 갈매기 밥주며 깔깔대던 식구들 모습이라는 거. 잔교가 가까워질수록 익숙한 커피 체인점도 보이고 오고가는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아짐을 느꼈는데요, 해변가로 조금 더 다가갈수록 끼룩~끼룩 우는 갈매기 소리와 갈매기 밥을 사라고 빵봉지 비스무리한 것들을 건내는 상인들이 꽤 많았습니다. 사람 반, 갈매기 반,.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지에서 가끔 만날 수.. 2017. 9. 3.
칭다오 가볼만한곳 갈까말까했던 소어산 전망대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여행스팟이라해도 크게 내키지 않은 곳들이 종종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청사, 전망대 같은 곳들.^^ 칭다오 가볼만한곳 소어산 전망대도 잔교 가는 날 아침 갈까 말까 잠시 갈등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교통편이 그리 편하지 않다고 들어서 어쩔까 하다 저질체력인 우리 가족의 즐거운 하루를 위해 소어산은 바로 택시를 타고 가보기로 했었네요. 결론적으로는 와보길 잘했다 싶었던 곳이었다죠. 어쩔수 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소감입니다만.^^ 여기가 칭다오인가?? 소어산에 막상 올라가서 본 전경은 제가 생각했던 중국의 칭다오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었답니다. 붉은 지붕이 언덕을 빼곡히 채운 모습 유럽의 어디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듯한 풍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택시를 이용하니 살짝 오.. 2017. 9. 3.
칭다오 쇼핑 중 빠질 수 없는 tea구입 천복명차의 라오산녹차 등 뜨문뜨문 이어가고 있는 칭다오 여행 포스팅. 다녀와서 사왔던 것들 직접 맛을 보느라 더 늦어지게된 차 구입 후기 입니다. 칭다오 여행 준비하면서 사올만한 것은 뭐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식상하지만서도 바로 차 종류였는데요, 차를 즐겨마시고 차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보니 차의 종류도 다양하고 식구들 여행 선물 아이템으로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미식거리에서 85도c 카페를 찾으러 가는 길 만나게 된 천복명차 매장. 중국내 프렌차이즈 차 브랜드 회사라고 해요. 미식거리 이외에도 칭다오 쇼핑하면 빠지지 않는 곳 까르푸에도 매장이 있고 공항에도 있다고 하네요. 천복명차 매장안으로 들어갔더니 한쪽에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시음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한쪽에 있었는데 이미 이용하시던 분들이 계셔서..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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