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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7

바르셀로나 메트로 (노선도) 스페인 지하철 분위기는? 도착한 첫날부터 이용했던 교통수단은 스페인 지하철 TMB. 바르셀로나 왠만한 곳을 커버하는 11개의 노선이 운행중이다. 1~11번 라인이 있지만 1~5번, 9~11번 라인이 보통 메트로라 불리는 라인이고 FCG라 불리는 교외까지 놓인 기차는 6~8번 라인을 사용한다고 한다. 일-목요일은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은 새벽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24시간 운행한다고하니 금요일과 토요일은 아주 늦은시간까지 메트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지하철을 타려면 사진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야한다는 것. 내릴때도 마찬가지로 내부에 버튼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지하철 역사가 오래되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통로는 낡고 오래된 곳들이 종종 있었다. 매표소 근처는 말끔하지만. 메트로 티.. 2015. 9. 16.
스페인 바르셀로나 2월날씨 그리고 거리풍경 시간적으로는 까딸루냐 미술관으로 가기 전 상황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살짝 한숨 돌린다음 거리로 나와봤다. 이제서야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 드는 시점. 숙소 근처 그냥 거리도 왜이리 근사해보이던지. 고풍스러운 석조건물들, 보기엔 참 근사한데 사실 실제 생활하기는 꽤 불편할 거 같다 생각된다. 세계적인 도시답게 구석구석 주차난.. 이제껏 본 적 없는 차량 디자인도 왠지 유럽분위기를 풍기는 듯 했다. 2월의 바르셀로나 날씨는 우리나라의 한겨울처럼 추운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의 나라의 3월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그냥 겨울이다 생각하고 옷을 준비해가면 된다. 2월에 스페인에서 머무는 동안 우리는 "우리나라 보다는 덜 춥다"는 의견에는 공감했다. 2월 평균기온은 .. 2015. 9. 15.
서면 계절밥상 모임으로 점심을.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방학되면 모이기도 힘들다며 언니, 친구, 동생들과 점심모임을 했다. 방학의 시작과 동시에 동면에 들어가야하는 사회생활(?) 다들 엄마들이다보니 방학 직전 서면에서 만나 뷔페 계절밥상에서 식사를 했고, 얼마전 개학과 동시에 또 서면에서 점심을 했었다. 긴긴방학 서로 잘 보냈냐고~ 사실 이날 모임은 다른곳에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모이기로 했던터라 기다리다가 갑자기 내가 계절밥상에 가보고 싶다고 예약도 취소하고 심지어 대기까지해서 이곳으로 장소가 변경됐었다. 두번다시는... 갑자기 여기가는 거 어떠냐고 변경하진 말아야지..ㅠ.ㅠ 대기하는 동안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손님도 많았고 그래서 기본 30분 대기라고 말하는 듯 했다. 인원이 .. 2015. 9. 15.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cerveseria catalana tapas로 배채우기 출출한 시간에 먹거리 포스팅이라니.. 나를 자학하는 하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타파스처럼 가볍지만 실한(?) 이중적인 그런 음식이 간절히 먹고 싶은 시각. 바로셀로나에서의 첫 맛집 방문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곳 cerveseria catalana.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없기에 상호명 그대로 표기한다. 식사로도 때론 간식처럼 먹기도 한다는 타파스 그렇기에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스페인 사람들은 주로 오후시간에 타파스바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고 하던데 저녁을 먹기는 이른 시각 우리도 타파스바로 향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고 때론 긴 웨이팅이 기다리기도 한다는 인기있는 타파스맛집이라고 한다. 혹자는 여기가 한국인지 스페인인지 모르겠다는 후기를 남기기.. 2015. 9. 15.
베란다샷시 예림 부산경향하우징페어 관람을 활기찬 월요일! 입니다.^^ 얼마 전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 베란다샷시 보러갔던 예림부스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요즘은 셀프 인테리어도 많이 하시고, 입주하는 아파트도 많아서 들어가기 전에 공사 싹~~ 해서 입주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부산경향하우징페어 인기가 대단했었답니다. 저 역시 입주를 준비중이라 카페같은데서 보면 베란다샷시 이야기할 때 예림제품 괜찮더라~란 후기를 몇번 본 적 있는데요, 예림제품 실물도 보고 최수종씨 사인회도 참가했던 이야기 올려보아요. 언제나 다양한 행사로 분주한 해운대 벡스코 토요일이라 그런지 벡스코 건물 앞쪽에도 견본주택, 원두막 등 둘러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2015년 부산경향하우징페어 초청장을 미리 준비해서 입장했답니다. 내년에.. 2015. 9. 14.
한글티셔츠 반8 '살뺀다' 인사동에서 사왔네요. 사진 정리를 하다 발견한 한글티셔츠 이 말은 아직 제대로 입고 있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한데.. 서울 인사동에 갔을 때 쌈지길 구경갔다가 이 역시 충동구매 해온 옷이다. 다이어트에서 자유로운 사람들도 많을까? "살뺀다" 라는 글을 보는 순간, 물론 이걸 입고 어디를 가겠어 싶은 기분도 들었지만, 뭔가 의지를 불태워 줄 것만 같고 보는 순간 재미있기도 하고 , 요런거 입고 헬스클럽 다녀봐 싶어서 지갑을 열었다. 가격은 2만원대. 다양한 한글티셔츠 뿐만 아니라, 소품들도 판매하는 곳이 반8이라는 곳이다. 포스팅에 올릴 사진은 몇장 없지만, 생각난김에 구경가본 홈페이지에선 역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 많이 보였다. 여행가서 선물도 줘도 재미있겠다 싶은 아이템들도 보이고. 뭔 행사중이었는지 스크래치 복권도 붙.. 2015. 9. 14.
햄버거 만들기 후다닥 일요일 아침 메뉴 집에서 햄버거 만들기... 사실 패티 정도는 손수 만들어줘야 수제버거지만서도 수제 따지면 빵도 구워야지.. 라고 억지를 부리며 코스트코에서 사온 햄버거빵으로 일요일 아침을 해결했다. 햄버거용빵은 코스트코에서 개당 300원 주고 구입해놓고 세식구 아무리 빵 값이 저렴해도 그걸 한번에 소화할 능력은 없으므로 빵 몇개 냉동실에 보관했었다. 식빵이던 햄버거빵이던 냉동실 보관한다고 그 질감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서 너무 많으면 냉동해두는데 물론 맛은 냉동시키지 않은 것이 더 맛있다... 당연히. 일요일 아침식사..밥차리기 귀찮아 햄버거 해주자해놓고 또 이건 이 나름 재료 찾아 꺼내니 살짝 귀찮아진다. 햄버거 만들기 재료는 치즈, 양상추, 토마토, 햄버거빵, 슬라이스 햄, 이 정도만 넣어도 되는데 반찬으로 해먹은 마.. 2015. 9. 13.
기장 가볼만한곳 대변항 드라이브 부산최대의 멸치산지이기도 한 대변항은 개인적으로 왠지모르게 끌리는 곳이다. 멸치 축제로 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땐. 이름이... 좀... 그런데...ㅠ.ㅠ 했었다만, 멸치와 상관없이 기장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면서 들렀던 대변항의 첫인상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조용한 한 듯 하면서도 활기를 품고 있다고 할까. 부산의 바닷가라고 해야 해수욕장 위주로 돌아다니다 마주한 대변항의 모습은 의외로 신선했고, 맛있는 전복죽도 먹을 수 있어 첫 방문 이후로 우리가 종종 들리는 곳이 되었다. 횟집들도 즐비하고 이곳은 최대 상권은 아니지만, 멸치젓을 비롯 해산물들을 판매하는 작은 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죽 이어선 자그만 포장마차에서도 한 곳 빠지지 않고 모두들 전복죽을 파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문화관광명.. 2015. 9. 12.
코스트코 led 무선라이트 요모조모 쓸만하네요. 코스트코에 쇼핑을 가면 처음 갈 때는 생각지도 못한 물품을 장바구니에 넣어 결재해 오는 일이 있다. 이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매장에서 보는 순간 어두컴컴한 자동차 실내가 생각나서 충동구매로 구입한 코스트코 led 무선라이트, 건전지가 9개 포함되어 있는데 가격도 2만원 선이라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구입한지는 석달이 지나 사용기를 올려본다. led 무선라이트 리모콘 또는 코스트코 퍽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도 많이 판매하는 물건이다. 원산지는 중국 개봉하기 정말 깔깔한 이런 포장 너무 싫지만.. 원하는 곳 아무곳에다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나름 리모콘도 있고 심지어 밝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감사하게도 이렇게 건전지까지 세트로 들어 있다는 것. 하지만 석달쯤 사용해보니 자주 켜두게 되는 .. 2015. 9. 11.
서면밥집 궁리마루근처 식당 강가네 손만두로 점심 아이와 함께 과학과 수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면 궁리마루에 갔던 날, 그러고보니 이제 궁리마루는 없어졌다.. 여기서 하던 프로그램은 해운대와 새로 개장하는 부산과학관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접근성은 서면이 정말 좋은데 아쉬운 부분이다. 뜨거웠던 여름날 점심시간쯤 서면에 도착한 우리는 다행히 밥 먹을 시간이 30분정도는 있겠다 싶어서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여기도 체인점인가? 해운대에서 비슷한 곳에서 식사했던 경험이 있는데 아무튼 궁리마루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곳이라 한끼 급하게 때우기 위해 들어가게 됐다. 역시 번화한 서면답게, 우리가 들어가니 하나남은 자리를 치워서 앉을 수 있을만큼 테이블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왠만한 서면밥집 분위기는 다 이런거 아닐까.. 간.. 2015. 9. 11.
김해 가야왕궁에서 복식체험해보기 더웠던 여름이지만, 아이와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했었다. 김해에 놀러가서 분수놀이도 하고 가야궁에서 활만들기, 가야시대 복식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지금같이 조금은 선선한 날씨라면 훨씬 더 오랜시간 부담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이다 싶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가야궁에도 가보고, 아이들 놀 수 있는 야외키즈파크 같은 곳에 데리고가 땀 뻘뻘 흘리며 놀기도 했던 곳. 뮤지컬 공연도 볼 수 있고 원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입장료를 조금씩 달라진다. 패키지 요금이 아무래도 조금은 더 저렴한 것 같다. 입구를 들어서면 인디아관이 눈에 들어온다. 허황후와 관련된 곳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됐지만. 도착하자말자 우리는 간식부터 사먹었다. 소시지는 별 맛은 없었다.ㅠ.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무.. 2015. 9. 10.
진해 국수전문점 잔치국수 우연히 가봄.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식사시간이 어긋나 부산으로 향하던 중 급하게 아무데나 차를 돌려 밥먹으러 가게 됐던 집이다. 극심한 허기가 찾아와 아무리 생각해도 부산까지 빈속으로 갈 수가 없었다. 번화한 곳들도 많았는데 차를 세울 기회를 놓치고 정말 어쩌다보니 갔던 진해 국수집은 인근에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곳인가? 군항제 맛집 뭐 이런 팻말이 많은 동네에 있는 집이었다. 정말 만만한게 국수라고 들어가면 당장 국수 한그릇이 나올 것 같아서 여기로 갔건만, 단체손님이 10명정도.. 개인 테이블이 2~3테이블 차있었다..ㅠ.ㅠ 주방은 너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손이 모자란지 꽤나 기다려야했다. 잔치국수 냉국수 비빔국수 등등 국수류와 수제비 칼국수를 다루고 있다. 동동주와 막거리까지.. 인근에 등산로.. 201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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