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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베트남 Vietnam

베트남 라면 하오하오 3종 맛은

by 예예~ 2017.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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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의 득템 물품들 하나씩 풀어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이기도 한 하오하오 라면

3종 먹어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시 베트남에 간다면 개인적으로는 쌀국수 라면 쪽을 조금 더 사올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라면은 하오하오인것 같더라고요.

판매하는 곳도 많고 후기도 엄청 많은 라면이지요.

저는 여행전 베트남라면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몇가지 맛을 소량씩만 구입했었습니다.

하오하오가 그리 유명하다하니 일단 장바구니에 담았더랬지요.

 

 

일반적으로 새우맛이 나는 하오하오가 가장 많은 분들이 사오시는 베트남라면일텐데

저는 새우맛 중에서도 좀 더 매운맛부터 도전해보았습니다.

 

 

베트남 라면이 사랑스러운 점은 저렴한 가격에 더불어

칼로리도 300대 정도로 우리나라 라면보다는 칼로리가 낮다는 점일텐데요.

(물론 라면 하나 사이즈가 작아서인 듯..)

337칼로리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베트남어를 몰라도 그림으로도 알 수 있는 쉬운 조리법

 

 

문제는 여행가서 사왔더니 조심한다고 했건만 부스러기가 많이 생겼네요..

하오하오라면은 대부분 기름에 튀긴 유탕면인 것 같아요.

 

 

스프는 2개가 들어있고 분말스프와 매운맛을 내는 유성기름이 들어있었습니다.

 

 

면과 스프를 넣고 400ml의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베트남라면은 대부분 컵없는 컵라면처럼 .. 끓이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을 수 있어

조금은 더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을 부어준 후 뚜껑을 덮고 (접시같은거..) 3분 후

면과 스프를 잘 섞어 주면 끝

 

 

과자같은 느낌이 나지만 3분 시간을 지키면 속까지 잘 익는 것 같습니다.

국물은 아무래도 오리지널보다는 칼칼한 맛이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라면같은 강력한 칼칼함은 아니었어요.

 

 

베트남 라면이 밍밍하다 싶으시면 매운맛이 추가된 하오하오 라면 추천해보네요.

 

 

물론 첨가물도 들어 있어 국물이 맛있는 거겠지만서도

국물맛이 의외로 진하게 느껴지고 맛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건더기 스프는 그닥 없는 편이었습니다만.

 

 

다음은 하오하오라면 중 볶음면처럼 먹을 수 있는 하오하오 미사오코

판매하는 외국 홈페이지에 가서 번연기 돌리니 새우야끼소바라고 소개하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볶음면보다는 국물있는 베트남라면이 더 맛있었는데요.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어요.

 

 

400ml 물을 부어 3분 후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를 비벼서 먹으면 되는 베트남 라면인데

찍다가 말아서 사진이 없다는...ㅠ.ㅠ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볶음면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베트남 라면의 국물맛을 즐기는 편이라..

별미처럼 한두개 정도 맛보는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마지막은 하오하오 새우맛

기본으로 마트가면 사오시는 품목이 아닐까 싶네요.

가격은 200원선으로 착하지요.

 

 

역시 부스러기가 많이 발생..

스프는 액상과 분말 두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동일하고요.

 

 

국물이 멀겋게 보여서 참 맛없어 보이는데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는 것.

 

 

베트남 라면 중 무난하게 사오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라면하나 먹으면 한끼 식사가 되는 든든함은 덜하지만,

출출할 때 요기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유명한 하오하오보다는 사진 오른쪽의 쌀국수 라면이 착한 칼로리에

심지어 소고기도 들어있고해서 더 끌리기는 했습니다.

면부터 유탕면과 쌀국수 면은 다르긴하지만

저는 재구매한다면 쌀국수를 선택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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