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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베트남 Vietnam

다낭맛집 해산물식당 푸짐하게 먹었던 비안 be ahn

by 예예~ 201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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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인 베트남

첫째날 마지막 식사는 미케비치 근처의 해산물식당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워낙에 해산물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서치해보니 가격대비 양도 푸짐한 것 같아 온식구 둘러앉아 해산물 푸짐하게 먹어보자 싶었지요.

 

 

 

저희가 찾았던 곳은 다낭맛집 비안 be ahn 이라는 곳인데요.

이 곳 외에도 인근에 해산물을 키로로 사서 먹을 수 있는 곳이  Blue Whale , Cau Do 등 여러곳 있었습니다.

딱히 어디가 월등히 더 좋다라고 격차가 많이 나는 건 아닌 것 같았네요.

 

 

 

저희가 갔을 땐 분점이 생긴 줄 몰라서 택시기사님이 잘못 내려 준 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새로생긴 분점이었습니다.

비안 2호점이라 불러야할지...

 

 

 

건물 내부와 외부까지 빼곡히 테이블이 늘어서 있는 모습

밤이되니 조명을 하도 밝게 켜두어서 뭔가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네요.

 

 

저녁시간엔 간단한 공연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시끄러워 불편하기도 했습니다.ㅎㅎ

 

 

 

다낭 미케비치 주변 해산물 식당들은 수조속의 해산물도 실컷 볼 수 있는데요.

 

 

새우, 게, 조개 등등

앞에가서 상태를 보고 뭘 먹을지, 양은 어떻게 할지 정할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이다보니 싯가가 적용되어 가격은 그때 그때 변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일단 우리나라보다는 싸다는 것.

 

 

주문을 하면 가격이 얼마고

바로 담아서 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말이 잘 안통하는 관계로 이렇게 종이에 써서 의사소통을 했네요.

 

 

검정색의 큼직한 게도 보이고

뭔 해산물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주문을 하면 요리방법에 대해서도 선택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찜으로 할지, 구이로 할지.

또 들어가는 소스는 갈릭으로 할지, 칠리로 할지 등 등

나름 선택하고 주문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

 

 

반찬 겸 먹을 만한 채소볶음도 주문해봅니다.

 

 

저희 부부가 주문하는 동안 식구들이 공짜인 줄 알고 드신 땅콩.ㅋㅋ

 

 

베트남의 소라맛은 어떤가 궁금해 주문해본 타이거 소라

무늬가 들어가 있는게 특이했네요.

소라맛이야 뭐 비슷했고요.

 

 

한 접시 푸짐하게 담겨온 모닝글로리 볶음

마늘도 많이 들어가고 어느정도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게는 튀겨서 칠리소스 양념으로 주문했는데요.

소스는 맛있었는데 역시 게는 먹기는 참 불편한..

나중에 볶음밥 나왔을 때 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으니 딱 좋더라고요.

 

 

큼직한 대하구이

 

 

살이 아주 그냥 속속들이 차올라 탱탱하고 맛있었습니다.

까느라 손이 아팠지만요.

 

 

요리스러운 가리비 구이는 땅콩이 잔뜩 올라가 있더라고요.

고소하고 쫄깃한 가리비도  맛이 괜찮았고요.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으로!

국물이 시원하겠다 싶어 주문한 조개탕은 양이 좀 작아서 아쉬웠지만

그런데로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해산물을 푸짐하게 먹었던 다낭맛집 비안은

다소 혼잡한 점, 우리테이블 담당 직원분이 좀 퉁명스러웠던 점

밤이라도 여전히 덥고, 더운데 냉장되지 않은 밍밍한 맥주를 마셔야했던 점 빼면

음식의 맛이나 양이나 괜찮았던 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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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맛집 포29 : http://dazzlehy.tistory.com/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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