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기/베트남 Vietnam

g7커피 베트남에서 사야할것

by 예예~ 2016. 11. 3.
반응형

 베트남의 G7 커피, 아마 베트남 여행 쇼핑 물품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품목이

G7 커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 3대 인스턴트커피라는 유명세가 있는 커피지요.

궁금해서 그럼 나머지 둘은 뭔가 찾아봤더니 혼란스럽기만..

혹자는 g7과, 치보, 이과수라 하기도 하고

g7과 하와이 코나 커피를 언급하기도 하고요. 세계 3대 인스턴트 커피 찾아보다 하루가 갈 것 같아 포기를..

아무튼~ 그 유명세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인스턴트 커피임에는 분명한 듯 합니다.

 

 

 

 

다낭여행가서는 물론 아무리 g7 커피가 맛있다고는 하나

현지에서 바로 내린 진한 쓰어다 맛이 훨씬 좋긴했지요.

하지만 선물삼아, 기념품 삼아 저도 마트에서 g7 커피를 조금 구매해보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2종으로 구입해봤는데요.

블랙과  커피와 설탕이 든 2in1

 

 

다른 식구들은 달달한 프림도 들어가있는 3in1도 구입했지요.

정확한 현지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대략 살펴보니 국내가격과 현지가격이 큰 격차가 있는 건 아닌 듯 하네요.

3 in 1의 경우 16g 100개들이가 국내가격 16000~7000원정도

블랙은 8~9천원 정도 선으로 국내구입이 가능하더군요. 더 저렴한 곳도, 더 비싼 곳도 있겠지만요.

알리커피처럼 국내 판매되는 것과 현지 판매되는 커피 성분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g7 커피 떨어지면 오픈마켓 등을 통해서 구입하면 될 것 같더군요.

 

 

 

 

다낭 롯데마트에선 이렇게 g7 커피 앞에 여행객이 많이 사가는 품목이라는 안내도 있었고

3in1, 2 in1내용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었습니다.

 

 

 

 

g7 2 in 1 제품입니다.

 

한 포 용량은 16g 15개가 들어있어요.

 

 

따듯하게 마실 때는 50ml의 물을, 아이스로 마실 땐 40ml에 얼음을 넣으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베트남 커피는 진한 맛이 포인트라 인스턴트 커피도 물 사용량이 적은 듯 하네요.

 

 

개봉해보니 설탕으로 보이는 흰색가루가 커피와 섞여있네요.

 

 

 

앞에 빅씨커피 자체 브랜드 포스팅도 올렸는데,

g7커피를 타보니 개인적으로는 빅씨커피보다 향이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은?

인스턴트커피지만 물을 부어 저으니 농밀한 커피향이 확 퍼지는 기분이더군요.

향이 좋아 인기가 있나 싶기도 한..

 

 

아이스로도 타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쓰어다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맛은 좋았습니다.

 

 

다시 베트남에 간다면 저는 g7 블랙으로 잔뜩 쟁여오고 싶어지는데요.

2g의 소량이 든 블랙커피는 15봉짜리 작은걸로 사와봤습니다.

맛보고 샀더라면 더 사왔을텐데 싶은 아쉬움이..

 

 

특유의 쓰고 진한 맛 때문에 소량이라도

커피맛은 진하게 느껴지는 g7커피 블랙

 

 

60ml 정도의 우유 가루 솔솔 뿌려 타먹어봤습니다.

저는 우유에 블랙커피를 넣어 마시는 것이 제일 맛있었는데요.

그냥 물만 넣어 먹으면 저에겐 너무 강한 맛일 것 같은...

 

15개들이는 검색해보니 국내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1600원 정도로 저렴한 점도 매력인 것 같습니다.

 

 

 

 

몇 해 전 처음 g7 커피를 선물로 받아 마셔봤을 땐 큰 감흥도 없었고

우리나라 믹스커피와 너무 달라 어색함만 컸었는데

이번에 다낭을 여행하고 나선 쓰어다 커피의 매력을 느껴서 그런지

g7 커피가 꽤 맛있는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에서 사야할것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g7커피도 빼놓을 수 없는 품목이다 싶네요.

 

관련후기

베트남 인스턴트커피 포스팅 : 빅씨마트 커피

http://dazzlehy.tistory.com/628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