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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보

롯데리아 AZ버거 일명 아재버거 맛본 후기

by 예예~ 201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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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야침차게 준비했다던 AZ버거 일명 아재버거를 뒤늦게 맛보았습니다.

초반에 출시되었을 때 기대보다 못하다는 평도 꽤 있어서 뒤늦게서야 롯데리아 간 김에 사먹어봤는데요.

최근 나온 뉴스 기사에 따르면 4개월 사이 500만개가 팔려 그 매출만해도 345억원치라고 하네요.

맥도날드의 '슈비버거'도 인기라는 내용이 나와있던데 다음엔 슈비버거를 사먹어봐야겠다는. ㅎㅎ

 

 

 

 

 

고퀄리티 수제버거를 롯데리아에서 맛볼 수 있는거야?

한 때는 수제버거맛에 빠져 수제버거 전문점을 찾기도 했던터라

전문매장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수제스러운 버거맛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것이 아재버거 오리지널로 6200원 콤보가격은 7200원

베이컨이 들어가거나 소고기 패티가 두 장인 더블이 되면 그 가격이 좀 더 비싸지는데요.

아재버거 더블 단품 가격은 9500원으로 거의 만원 가까이 하더군요.

 

처음 맛보는 AZ버거, 일단 오리지널을 맛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다른 것도 먹어보기로하고

간단하게 오리지널 단품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오리지널 아재버거의 칼로리는 581칼로리.

 

 

셋이서 아재버거 하나, 한우불고기, 핫크리스피 치킨 버거로 제각각 주문.

 

 

롯데리아 AZ버거는 포장도 꽁꽁 싸매지 않고

봉투같이 생긴 종이에 담겨나오더군요.

100% 주문 후 만든다는 글도 있고요.

 

 

개봉해봅니다.

앗.. 사진처럼 뭔가 통실한 비주얼은 아니어서 살짝 실망을..

 

아재버거에 사용된 빵은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해 촉촉한 브리오쉬번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빵의 안쪽은 잘 굽혀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눌려진 느낌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노란색의 치즈는 스르르 녹아있고요.

 

 

야채가.. 토마토는 너무 얇고, 양상추는 수제버거임에도 축쳐져 있네요.ㅠ.ㅠ

 

 

한우 불고기 버거에 들어간 양상추가 좀 더 싱싱했다는.

뜨겁게 구운 쇠고기 패티가 바로 올려져서 상추가 훅~ 숨이 죽었나 모르겠네요.

 

 

호주산 순쇠고기 패티의 모습도 살펴봅니다.

음 .... 역시 사진보다는 얇지만,, 롯데리아의 다른 버거보다는 조금은 두터운가 싶네요.

 

막 구워서 따끈따끈하고 소고기 패티 맛은 롯데리아의 다른 버거보다는 좋았습니다만

빅사이즈 패티라고 부르기엔 도톰함이 아쉽고...

저도 막상 매장에서 사진보고 하다보니 기대가 컸던지

개인적으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느낌은 받았네요. 쩝.

더블정도 먹어줘야~~ 므흣할 듯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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