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기/베트남 Vietnam

다낭여행 롯데리아 새우버거로 요기를

by 예예~ 2016. 10. 21.
반응형

다낭여행 첫날 일정에 빅씨마트에서의 쇼핑을 넣었습니다.

꼰시장도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허락치 않아 꼰시장 맞은편의 빅씨마트로 고고

건물안 1층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롯데리아가 있었지요.

빅씨마트 쇼핑 전후로 마트 들어가기전엔 롯데리아에서 아주 간단 요기를.

쇼핑이 끝난 후에 식구들 기다리면서 하이랜드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네요.

 

 

 

식구들이 배가 막 고픈상태는 아니었기에, 잠시 다리나 쉰다는 기분으로 들어갔었는데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베트남 롯데리아엔 밥이 나오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다낭 롯데리아의 메뉴판입니다.

역시 가격엔 동그라미가 뱅뱅~~ 단위가 큰 베트남 동에 적응이 잘 안되서 숫자만 보면 너무 비싸보이지만서도.

버거류는 2천원에서 4천원대 사이

 

 

베트남 롯데리아의 특이한 점이라면 "라이스" 메뉴가 있다는 건데요.

정식같은 느낌인데 가격이 완전 착합니다.

밥에 돈까스나 치킨볼 나오는 메뉴가 2천원대 초반인것 같네요.

환율 계산 잘못한거 아닌가 싶은 느낌같은 느낌까지..

베트남의 저렴한 물가가 폭풍 매력으로 다가왔던 순간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다낭여행에서 먹었던 현지식들은 대부분 맛있어서 굳이 롯데리아에서 밥든 메뉴로

식사할 필요까진 없을 듯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글로벌한 음식을 찾으신다면 롯데리아에서 라이스 메뉴를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안의 현지인 분이 라이스에 치킨이 든 메뉴를 드시는 걸 봤는데

나온 것보니 가격대비 너무 부실하다 싶은 느낌은 없었거든요.

 

 

 

 

안그래도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한데 덤으로 큼직한 선풍기까지 팡팡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땀 좀 식히려고 앞에 섰더니 바람이 어찌나 쎈지

숨쉬기가 어려웠던..

 

 

 

아이는 콘아이스크림 하나 더 곁들이고

 

 

 

 

 

어른들은 2천원정도 하는 새우버거를 가볍게 나눠먹었습니다.

 

 

평상시 롯데리아가면 새우버거는 잘 시키지 않는 메뉴인데~

여행 준비하면서 봤던 어떤 포스팅에서 새우버거가 맛있더라는 평을 보고

주문해봤지요.

 

 

다낭여행 중 롯데리아에서 먹었던 새우버거의 모습

패티가 꽤 실한 사이즈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베트남에서 꼭 사먹어야할 그런 것까지는 아니겠지만서도

도톰한 새우가 들어간 버거의 맛은 나름 괜찮더라고요.

양상추도 가득 들어가있고.

 

 

 

 

 

 

어째 다낭여행중엔 맥도날드보다 롯데리아가 더 자주 보이는 듯 했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