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행기를 타고와 피곤함에 기절한 듯 한 숨자고 일어난,
베트남에서 맞는 첫날 아침입니다.
다낭 호텔 사노우바 부모님과 바로 옆방에서 묵었는데.. 전체적으로 방음은 안되는 분위기였네요.
방 나오지 않고 부모님과 대화가 가능했습니다.ㅎㅎ
모두들 늦게 일어나지 않을까 했으나 어째 다들 일찍 일어나 조식당으로 모였네요.
하루를 시작하는 에너지 충전해볼까나~~
Sanouva hotel 조식 레스토랑은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특이하게 레스토랑 입장시 딱히 룸넘버를 체크하지 않더군요.
여행 전 준비할 때 조식당에 가면 한국인이 80%더라는 글도 봤었는데~ㅎㅎ
저희 식구들이 이용했을 땐 실제로 그렇게 많진 않았네요.
레스토랑 분위기
호텔 규모에 비해서 식당은 넓고 큼직한 편이다 싶었습니다.
단체 좌석은 자리가 없어 세식구 모두 따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조식뷔페에 나온 음식들 살펴볼까요~
열대 과일들을 비롯해서
빵종류들.
핫푸드 코너입니다.
매콤한 탕수육이 생각나는 음식도 있고 카레도 있고
조식뷔페의 기본 소시지와 베이컨도 준비되어 있네요.
돌돌돌 야채와 새우가 들어간 쌈도 있었고
우유, 시리얼 등
주스코너
후라이나, 오믈렛 등 계란 요리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옆은 베트남의 대표 음식 쌀국수가 준비되어 있었고요.
베트남에서 먹는 첫번째 쌀국수!
호텔 조식당에서 먹은거지만 국물도 진하고 꽤 맛있어서
식구들 모두 한그릇씩 비운 것 같아요.
바삭하게 굽힌 후라이를 곁들여 음식을 잔뜩 담아와봅니다.
볶음면 요리, 볶음밥 요리도 담아오고
오믈렛도 먹음직스럽게 하나.
디져트 겸 빵도 조금.
베트남에 왔으니 열대과일 리치도 아주 잔뜩 먹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냉동된 것을 해동해서 맛보게 되는데
싱싱한 리치의 맛은 이런 것이구나~~ 달콤하고 쫀득한 것이 참 맛있었네요.
마지막은 진한 커피로 마무리.
객실이 5만원대인데 조식이 이정도 나오니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해서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희집 조카아기도 계란이랑 과일이랑 잘 먹어줬고요.
다낭호텔 사노우바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든든하게 먹고 다낭성당과 한시장을 보러 고고씽.
사노우바 호텔 객실 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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