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경주구경

경주고기집 대명리조트 식객

by 예예~ 2013. 9. 2.
반응형

 

 

얼마전 경주에 갔을 때 대명리조트에서 묵었었는데 1층에 새로 식당이 생겼더라구요.

작년엔 못봤던거 같은데~

제목이 만화로도 유명한 "식객" 이었습니다.

만화 참 재미있게 보고 영화보다 잤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은 단정한 느낌.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가진 곳이었어요.

살짝 고급스럽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어른들 모시고 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명리조트 수영장쪽이 보이는 안쪽에 앉았더니 이런 풍경이 보였습니다.

야외좌석도 있었는데 여름보다는 가을낮에 선선할 때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어도 좋겠다 싶더군요.

 

 

 

 

 

 

 

 

 

 

 

 

 

 

 

 

 

 

 

경주고기집 식객의 메뉴 중에서 벌집 왕 목심 양념구이를 먹어봤습니다.

아쉽게도 국내산이 아니었지만 울금과 과일 소스로 오랜시간 숙성시켜서 육질이 부드럽다는 설명에 끌렸습니다.

 

 

 

 

파조래기라고 부르죠~ 깻잎과 파, 콩나물이 큼직한 볼에 담겨져 나오더군요.

비주얼에 비해서 맛은 좀 담백했습니다.

 

 

 

 

 

샐러드

 

 

 

 

 

울금과 과일 소스로  숙성시킨 벌집 왕 목심구이가 나왔습니다.

목살이 삼겹살보다는 지방질이 적어서 때로는 텁텁한 맛이 나기도 하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직원분이 구워주고 잘라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목살치고는 확실히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었고

단맛이 나긴 하는데 거슬릴 정도로 강하지는 않아서

숯불양념으로 맛있게 먹었었네요.

 

 

 

 

 

 

 

 

 

 

 

식사로 정갈하게 나오는 냉면들

물밀면이 면발이 조금 불어서 아쉬웠지만

육수맛이 아주 제대로였습니다. 물론~ 제 입 기준이지만요.

 

 

 

 

 

 

전체적으로 정갈한 음식들, 고기맛도 좋았던 경주고기집 식객

다음번에 경주가면 또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집입니다.

 

가격선이 조금 비싼편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집이었네요.

 

 

 

 

고기먹고 나오면서 페브리즈 촥촥~!!^^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