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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남해 카페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by 예예~ 201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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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도 구석구석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바다 조망이 나오는 카페가 많아 언제 한번 남해에서 카페 투어를 해보고 싶기도 하던데요. 

유명한 독일마을 내에도 이색적으로 꾸며놓은 카페가 꽤 많더라구요. 


남해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맥주와 소시지를 먹었던 쿤스트 라운지도

남해에 인기 있는 카페 중 한 곳이지요.




독일마을로 들어가는 오르막의 초입부는 대부분 카페 식당들이 차지하고 있던데요. 

식당보다 훨씬 더 많아 보이는 것이 카페였네요.

카페라는 이름이지만 독일마을 특성상 생맥주를 파는 곳이 대부분.




쿤스트 라운지 인근에도 규모가 큰 카페가 많았습니다. 



파란색의 철제마감이 눈에 뛰었던 곳

병정들이 서있던 곳도 있고 버디베어가 반기는 곳도 있더군요.





쿤스트 라운지는 건물 뒤쪽이 주차장인데, 주차장 이용은 좀 불편했어요. 

관리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지 않아 차고차곡 주차된 차를 빼려면

전화해야하고.. 서로 번거로운 점이 있더군요. 


아무튼 남해 카페 쿤스트라운지에서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독일맥주

바이엔슈테판 헤페 생맥주가 있답니다. 




오픈은 10시 마감은 9시고 마지막 주문은 8시라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피자 종류와 소시지, 소스가 들어가는 부어스트 류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없을 것 같아 제가 먼저 올라가서 가게 메뉴판을 찍지 못했네요. 

주문은 1층에서.. 음식은 셀프로.




쿤스트 라운지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 장소가 매력적이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2층에 누워서 통창으로 전망을 볼 수 있는 좌석이 있거든요.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 휴일엔 빈자리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아닐지.





소파좌석은 만석이라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모던한 것이 

카페 느낌이 좋았습니다.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도 있고

멋지게 인테리어한 카페다 싶었네요.





초록초록한 한 쪽 벽면

식물 액자가 요즘 인기던데.. 저도 하나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1000년의 역사가 있는 바이엔슈테판 헤페 맥주

2층까지 계단으로 들고 오느라 줄줄 흘려주는 센스.


밀맥주의 풍부한 바디감이 물씬 느껴지는 맥주맛이 좋았습니다. 



구운 오렌지와 할라피뇨 피클과 곁들이는 소시지



풍성한 거품의 맥주 한 잔과 곁들이는 소시지

가격은 좀 하는 편이지만 분위기 난달까요.




독일마을이라고 꼭 맥주에 소시지만 고집할 필요는 없지요.ㅎ



커피와 차를 마시며 남해 풍광을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밀크티는 그냥 티백으로 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요.


남해 카페 독일마을에선 쿤스트라운지 분위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쿤스트 라운지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70-1

전화번호 : 전화번호 : 070-4111-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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