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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홈쇼핑에서 질렀어요

이연복탕수육 홈쇼핑에서 구입해 먹어본 후기

by 예예~ 201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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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님 중식당에 언젠가 한번은 가볼 수 있을까?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아쉬운대로 홈쇼핑에서 이연복탕수육 세트를 구입해 먹어봤다. 

사실 냉동탕수육 식감이 뭐 그리 좋겠나 싶었지만

종종 보이는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면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홈쇼핑에서 시연하시는 모습을 보니 튀김하듯이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조리가 가능해서 맛보기로 함



한박스 가득이다. 

튀김과 소스 



탕수육은 두가지 버전으로 바삭한 탕수육과 맵싸한 사천탕수육 구성이었다. 




처음 들어보는 경장육사도 한 봉 포함

아직 맛을 보진 못했다. 




이연복 탕수육 튀김부분을 뜯어본 모습

균일한 사이즈

아무래도 냉동탕슈육 필이 팍팍 난다.



기름에 튀겨보니

바로 냉동실에서 꺼내도 속까지 익히는데 무리는 없었다. 



조금 오버쿡이 되었지만, 뒤에 할 땐 적당하게 잘 튀겨졌었다. 

맛을 보니 보기엔 튀김옷 양이 많아보였지만

고기가 비실비실 그런 느낌 아니라 살코기가 꽤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집에 있는 야채를 곁들여서 소스도 만들어보았다. 

파인애플캔 사다두고 그닥 쓸일이 없었는데 탕수육에 딱이다. 



야채만먼저 식용유에 볶아주다가

이연복탕수육 소스 한 봉 톡 떨어넣어주기



마지막에 파인애플도~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버섯도 따듯한 물에 급하게 불려 추가하니

소스가 사먹는 탕수육 비스무리한 느낌이 난다. 

식기전에 따듯할 때 먹느라  

소스와 고기를 예쁘게 담아두고 찍은 사진은 없지만서도.

무난하게 먹을 만한 냉동탕수육이었다. 

이연복 탕수육이라고 친정엄마한테도 몇 봉 드렸더니 맛있더라고 하시긴했다. 

탕수육 한번 하려면 주방 난장판을 각오해야하는데

한번씩 탕수육 생각나면 남아있는 것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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