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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남해가볼만한곳 양모리학교 (입장료와 입장시간 주소 등등)

by 예예~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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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시 찾은 남해 . 아이가 아장아장 걸을 때쯤 가봤다가 참 오랫만에 다시 1박2일로 짧은 남해여행을 계획했다. 

남해가볼만한곳 보리암, 다랭이논, 독일마을 등등은 이미 두어번의 남해여행으로 다 가본 상태

이번에 다시 찾은 곳은 독일마을 정도였고

이번에 알아보면서 새롭게 회자되고 있는 양모리학교를 여행코스에 넣었다. 

아이도 좋아할만한 곳인거 같아서.



순하디 순하다는 양들이 얼마나 거칠게(?) 학습되어 있나를 느끼기도 했던 곳이기도 했지만.ㅎㅎ

푸른 잔디위에서 양에게 먹이를 줘보는 건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양모리 학교의 주소는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 775번길 257-16


네이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가 여기서 휙~꺽어! 이정표가 나오는데 유턴 수준으로 돌아 오르막길을 오른다. 

네비를 따라 가더라도 이정표를 잘 봐야하는 곳이다. 


11월부터 3월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남해가볼만한곳 양모리학교의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3천원

이 입장료에 동물들에게 줄 먹이값이 포함되어 있다. 





주차장이 인근에 마련되어 있고, 관리하시는 분도 있었다. 

각각의 동물들에게 어떻게 먹이를 줘야하는지 주의사항은 뭔지 써져있는데

들어갈 땐 그냥 이런게 있구나 찍기만했는데..

포스팅하면서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정말 와닿는.. 꼭 읽어보면 좋은 안내문이다.




양모리 학교라고 해서 양만 있는 건 아니고 양 뿐만 아니라 오리, 돼지, 심지어 말까지

만날 수 있는 남해가볼만한 곳이었다. 



이미 풀때기 먹이는 거의 주고나서야 나눠주는 먹이 바구니를 찍었다. 

개인별로 주지 않고 가족별로? 팀별로 한바구니에 사람수대로 먹이를 담아주시는 것 같았다.



초입에는 아기 양들이 우리에 들어가 있다. 

너무 애기라 여기 있나 모르겠지만..




귀여운 아기 양들에게 먹이를 먹이고.



직진하세요~ 방향으로 가니 조랑말도 먹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녀석에게도 먹이를 주고.



직진~

5월 중순에가도 햇볕이 강렬한것이...

 양모리학교에 간다면 모자, 양산 필수품으로 

챙기시길.

아들램은 작은 동물들이 있는 우리쪽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토끼도 있고, 오리도 있고

돼지우리도 있었다. 

돼지우리엔 아기 돼지들도 여러마리



염소들도 있었고 개중에 열정적인 녀석들은 울타리를 올라타며

먹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넌 먹이 안주고 뭐하니.. 왠지 눈빛이 시니컬한.




본격적으로 양을 만나러 가기 전

풀밭에 핀 꽃도 담아보고



닭의 종류도 모르면서 왠지 "씨암탉"이라고 불러야할 것만 같은

꼬꼬닭도 양모리학교의 일원이었다. 



본격적으로 양들을 만나기도 전에 이미 먹이는 바닥이 나는 것만 같은 기분으로

언덕으로 오르려는데 양한마리가 마중을 나왔다.ㅎㅎ




양이구나~ 인지하는 순간 굉장한 알림음이 울렸다. 

바로 양들의 파수꾼 강아지의 경고성 울음이 징하게 울렸다는.

강아지의 울음소리를 듣고 관계자인 듯한 분이 나와 양을 다시 언덕으로 올려보내셨다.



내 임무에 묵묵할 뿐, 사진따윈 찍지마란 듯

얼굴찍기를 허락치 않았던 녀석.

남해가볼만한곳 양모리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양과 함께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남해가서  둘러본 곳

미국마을 : http://dazzlehy.tistory.com/438

상주은모래비치 :  http://dazzlehy.tistory.com/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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