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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킹콩부대찌개 메뉴 추울땐 국물음식이 땡긴다.

by 예예~ 201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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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점점 추워지는 날씨 비까지 오고나면 한결 더 으슬으슬한 기운이 작렬하는 것 같다.

얼마전에 뒤늦게 본 부대찌게 관련 방송이 결국 이런날은 부대찌개지~! 라는 말을 뱉게 함.

그렇게 자주 사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방송에서 봤던 부대찌개의 비주얼들이 눈에 아른거려

가까운 킹쿵부대찌개를 찾았다.

 

 

예전엔 고기집이었는데 어느새 킹콩부대찌개로 바뀌어 있던 곳.

동래점이다.

 

 

내부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킹콩리필"

라면사리가 아주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기름진 햄이 들어가는 부대찌개에 라면까지 올려 먹으면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겠지만

이렇게 가득한 무한리필 라면 사리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처음 가본 곳이라 킹콩부대찌개의 메뉴판을 살펴본다.

기본이 킹콩 1인분 7천원이다. 흰국물인가 예상되는 나가사끼 부대찌개가 있고

우삼겹이 들어간 것 3가지가 있었고

사이드 메뉴 겸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왕돈까스, 함박스테이크,토마토치즈 미트볼들의 메뉴가 있다.

우리가 간 날도 술안주로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특이하게 두루치기메뉴가 두가지 있었다.

공기밥과 무한리필이 되는 라면사리 생각하면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싶다.

 

 

 

이렇게 세트로 구성된 메뉴들도 있고

 

 

사리 종류도 물만두, 우동, 떡, 당면, 치즈등 다양한 편이었고

햄이 모자란다 싶으면 추가할 수 있었다. 우삼겹도.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은 간단한거였고

책자로 된 메뉴판에는 미트볼, 햄버거스테이크등의 볶음밥과 튀김만두, 고로케등

사이드가 꽤 종류가 많은 편이다.

 

 

식탁에 늘 준비되어 있는 김가루, 밥위에 솔솔 뿌려먹기

 

 

나온 반찬들은 간단한 편이다.

 

 

 

리필이 되서 그런지 처음 밥 양은 소량으로 나오는 것 같다.

 

 

 

기본으로 주문한 부대찌개

 

 

 

나올 땐 재료만 담겨있었고 육수를 테이블로 가져와 부워주셨다.

 

 

라면사리는 킹콩사리면이라고 체인점에서 나오는 제품이 있어 가져와봤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는 부대찌개

 

 킹콩라면은 검은콩이 들어있어 색이 좀 거무튀튀했다.

맛은 그냥 무난한 편이었고

역시..우리에겐 햄양이 부족했다.

라면사리로도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 때문에

 

 

햄사리 추가요~!

 

중간중간 국물이 졸아들면 육수를 추가해서

라면을 각각 하나씩은 먹은 듯.

라면과 밥으로 배채운 기분이기도 했지만 무난하게 먹을만한 곳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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