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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백종원 만능간장 비율 가지요리 만들기

by 예예~ 201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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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간장이란게 처음 해먹었을 땐 참으로 짜서 당황스러웠는데

농도 조절을 좀 해서 요리를 하니 소스 하나 만들어 둔게 굉장히 편리하다는 생각은 든다.

통통하게 살이 잘 오른 가지를 사서 간단하게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볶아서 소스에 조려먹었다.

 

 

가지는 길이를 반으로 썰고 6등분해서 잘라주었다.

꽤 통통한 가지여서 많이 잘랐는데 자르는건 뭐 기호대로, 원하는 스타일로 하면 되고.

 

 

가지요리에 곁들여줄 부재료도 간단하게

대파만 어슷썰어서 준비했다.

 

 

 

한참 먹고 아직도 남아있는 만능간장

백종원 만능간장 비율은 고기3: 진간장6:설탕1

개인적으로는 고기양을 늘리고 간장양은 줄이는게 먹기에 덜 부담스러운 것 같다.

원래대로 만들긴했지만, 늘 넉넉하게 육수를 넣는다던지

물로 희석을 꽤 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달군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지를 먼저 볶아준다.

가지가 기름을 쉽게 흡수하기때문에 중불 이하로 천천히 볶아주는게 좋은 것 같다.

 

 

 

그득했던 가지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이때 양념을 넣어주면 된다.

 

 

 

 

간장 작은국자로 한큰술을 둘러준다.

 

 

그리고 물이나 멸치육수 내어 놓은 물은 두국자 정도 둘러준다.

그냥 먹기엔 너무 짜다.

 

 

 

양념이 많이 희석이 된터라 모자란 간은 직접 맛을 보면서 보충해주면 되는데

단맛이 다 달아난 것 같아 설탕을 조금 추가했다.

 

 

이대로 뒤적뒤적 양념이 잘 베어들게 익혀주면

간단하게 가지요리하나 완성된다.

고기도 살짝 들어있으니 좀 더 맛있게 되는 듯.

 

 

마지막에 대파넣고 마무리한 가지볶음

 

 

 

육수넣고 희석을 해서 색은 진하게 검지만

그리 많이 짜지 않고 적당하게 간이 됐다.

 

다음엔 소고기를 넣고 간장양을 줄여서

다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간장하나쯤 만들어두니

조림이나 볶음할 때 참 간편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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