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을 타고 이동했다.
사실.. 난 기종에 별관심도 없고 잘모르는데 남편은 어떤 기종의 비행기인지 관심이 많은 편이다.
예약하면서 좌석을 지정해야하니 당연히 알아야하는 필수 항목이라 그렇겠지만..
총 305석
홈페이지에서 A330-300(305석)을 클릭하면 자세한
좌석배치를 볼 수 있다.
http://www.qatarairways.com/kr/ko/our-fleet.page
비즈니스석은 도하까지 올 때와 마찬가지로
2좌석씩 총 6석이 한줄 배열로 되어 있다.
아래에 좌석 움직이는 동영상을 올려뒀는데.
누우면 다리가 앞좌석 아래로 들어가는 구조다.
플플랫으로 180도 누울 수 있는 좌석.
중간 팔걸이사이에 접이식 테이블이 들어가있고
도하까지처럼 기내용품이 파우치에 담겨 세팅되어 있었다.
아이가 서있으니 비즈니스석 좌석간 거리가 더 여유로워 보인다
아이는 타자말자 귀마개를 꺼내 끼우고
이불도 펴고, 음료수도 마시며 바빴다.
드디어 바르셀로나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느낌..
이륙했다.
도하를 또 와볼 일이 있을까 창밖풍경도 담아본다.
아들래미가 늘 창가자리를 선점하는 터에 사진 한 장 남기기도 힘들다...
기내에 타자말자 제공되는 음료수 한 잔 씩 마시면서
좌석 조작 해보느라 바빴던 우리.
^^
비행시간 동안 지루함을 달래 줄 모니터가 달려있었다.
요즘은 왠만하면 개인 모니터가 있지 않나 싶어도 왕왕 모니터 없는 비행기도 타기 때문에
심심하면 영화 한 편 챙겨봐야지 싶었다.
한국 영화도 몇가지 있었다는 거~
에어버스 A330 에서 기내식을 먹었을 때.
접이식 테이블을 펼치니 옆으로 좀 길쭉한 형태였다.
중간이 반으로 접히고
사이즈는 넉넉한 편... 비즈니스석 처음이니 당연히 모든것이 넓고
여유롭게 느껴졌다.
아이에게 제공되는 기내식은 스펀지밥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었다.
아직도 기념으로 아이방에 두고 가끔 이 때를 떠올려보는 소품이랄까.
A 330타고 바르셀로나로 향했던..
그나저나 우리는 언제 A380을 타볼 수 있을런지.
'세계여행기 > 스페인 Sp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해외여행시 휴대용 유모차) (0) | 2015.07.24 |
---|---|
바르셀로나까지 두번째 기내식(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 (0) | 2015.07.20 |
스페인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1) | 2015.07.14 |
비즈니스 라운지 카타르항공 지금은 바뀌었다지만.. (0) | 2015.07.11 |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타고 도하찍고 스페인가기 (7) | 2015.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