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런대로 재미난 일상

달콤한 것 땡긴다

by 예예~ 2015. 6. 15.
반응형

 

 

 

 메르스때문에 걱정이 많은 요즘.

내수경기가 안좋다고 하지만 예전처럼 나돌아다니기는 마음이 편치않다.

두번 세번 나가던거 한번 정도 몰아서 나가게 된다.

 

덕분에 집안은 날로 깔끔해지고 있다. 미뤄뒀던 냉장고 청소하기,  선반 정리하기.

세탁조 청소 등등

 

집안 위생이 무에 그리 관계가 있겠냐만, 열심히 손을 씻는 것처럼

우리집 환경도 돌아보게 된다.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상에 올리려고 브로콜리를 데쳐두고,

마늘도 편으로 썰어 오일에 구워두고

토마토도 잔뜩 사다뒀다.

 

조금만 꿈지락 거려도 땀이 송송,,

당떨어진 기분에 실컷 집안일을 하고나니 초콜렛이 땡긴다.

달콤한거 먹고 기분전환하고픈.

 

 

 

단걸 먹으면 잠시지만 기분이 up~ 되는 것 같다.

 

 

 

설탕잔뜩 묻은 젤리를 보니 슈가보이 백종원씨가 생각나네.ㅋ

만능간장 레시피는 꼭 따라해봐야겠다. 다양한 조림에 너무 편한 듯 싶다.

 

 

 

초콜릿 하나 먹고 충전해봐야겠다.

지인들의 아이 학교도 휴교한 곳들이 생기고, 아이가 아픈데도 선뜻 병원에 가기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고..

지역은 점차 넓어지고만 있으니 ㅠ.ㅠ

뉴스 보기가 겁이난다. 정말이지 얼른 메르스가 옛이야기가 되면 좋겠다.

간절히..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