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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굽네치킨 메뉴 고추바사삭 치킨은? 금요일 밤이 되면 누가 치킨에 맥주 사주는 것도 아닌데 치맥을 외치게 된다. 이거 너무 학습된 반응인거 아닌가? 경계하면서도 일단 닭다리 잡고 뜯고 있는 나.. 얼마전엔 뒤늦게 굽네치킨의 메뉴 중 매콤한 맛이 난다는 고추바사삭 치킨을 주문해서 맥주한잔과 곁들였다. 매운맛이 적당해서 먹을만하다는 지인 블로그의 평을 보고 과감히 도전 ~ 사실 개인적으로는 오만가지 신메뉴가 나와도 결국 후라이드가 제일 좋다 싶지만. 일단 배달온 고추바바삭 치킨 박스를 받아들었다. 굽네치킨 메뉴 참고로 올려본다. 이미지출처 : 굽네치킨 홈페이지 굽네치킨 메뉴는 오리지널인 오븐구이, 순살, 부위별로 다리, 날개로 선택할 수 있고. 이미지출처 : 굽네치킨 홈페이지 튀긴 표면이 좀 더 바삭한 느낌으로 고추 넣은 것, 허니와 카레 넣.. 2015. 3. 27.
마카오 24시간 식당 mgm 스퀘어8 여행을 하다보면 남들 다 식사하는 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다. 여행지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던지, 야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알아두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마카오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mgm호텔 1층에 있다. 아마도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 아닐까 싶긴한데 윈호텔에서 스파를 받고 저녁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스퀘어 나인을 이용하게 됐다. 참고로 윈호텔 더 스파 이용기 http://dazzlehy.tistory.com/193 9시를 조금 넘겼던 시간이라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아들램은 키즈카페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와서 간식은 먹었으나 식사를 많이 할 듯 하더만 후딱 한그릇 먹고 식당에서 잠들어버렸다. 마카오 24시간 식당 스퀘어8 메뉴판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라 다 찍.. 2015. 3. 26.
마카오 자유여행 호텔 소피텔 폰테 16 객실 마카오 자유여행 마지막날 숙소는 소피텔 폰테 16이었다. 마카오 반도, 시내와 가까운 위치라 전망이나 룸컨디션보다는 실리를 위해 선택했던 곳. 2층에 일전에 포스팅한 마이클잭슨 갤러리가 있어 숙소에 묵는다면 부담없이 들려볼만 하다. http://dazzlehy.tistory.com/192 객실수는 408개. 설립년도가 2008년으로 그리 오래된 호텔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수많은 숙소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할까가 즐거운 고민 중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메뚜기처럼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는 짐싸들고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적어도 3일 이상은 한곳에 묵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소피텔 폰테 16.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온다. 호텔 주의 환경은.. 2015. 3. 25.
홍콩맛집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 맛은? 최근 홍콩을 다녀와 홍콩맛집으로 올리는 식당의 첫번째 포스팅이다. 위에 나열된 식당들도 조만간 하나씩 썰을 풀어볼 예정.ㅋ 모든 맛집이 그렇듯. 아무리 맛집이라도 아, 이래서 맛집이구나 수긍이 갈때고 있고, 일부러 찾아갔는데 그 맛에 고개가 갸웃할때도 있다. 홍콩맛집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은 어땠을까? 위에 최근에 이용했던 홍콩의 식당들을 모아서 보니 개인적으로는 어디가 좋고, 어디는 평범, 어디는 별로 별표가 메겨지지만, 맛집에 관해서는 답은 없다 싶다. 개인취향의 문제이기도 하니까. 어퍼하우스에서 홍콩의 첫날을 보내서 가까운 홍콩맛집 이름도 길다란 언더브릿지 스파이시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크랩 전문점이다. 가게앞에 도착하니 줄이 길다. 대기시간이 좀 필요한 홍콩맛집인듯. 줄을 서.. 2015. 3. 24.
궁극의 스파, 마카오 윈호텔 더 스파 "6개의 손이 당신의 몸을 마사지해줄 때 지상천국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카오 여행 전 우연히 봤던 어떤 매거진에서 윈호텔 더 스파에 대해 소개하면서 위와 같은 문구가 나를 현혹했었다. 그리하여 마카오 윈호텔 더 스파에서 내 평생 전무 후무 최고의 마사지를 받아본게 아닐까 싶다. 뭐라고? 6개의 손? 3명이서 동시에 마사지를 해준다고?? 소개되어 있던 스파 시설 또한 입이 떡 벌어질만큼 좋아보였고, 내 평생 단 한번이라고 경험해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됐다. 여행을 가면 평상시에 꿈도 못꿀 일들을 충동적으로 저지르기도 한다. 다녀와서 결제 청구서가 날아올 땐 울상을 지을테지만,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라는 합리화를 해가며 그래 나를 위한 멋진 선물이다 생각하기로.. 마카오 여행이 막바지로 다.. 2015. 3. 23.
마카오에서 만나는 마이클잭슨, MJ 갤러리 마카오에서 만나는 마이클잭슨, MJ갤러리에서. 마카오 소피텔에서 묵었던 관계로 MJ갤러리를 부담없이 방문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린 마이클잭슨을 마카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간. 마이클잭슨이 실제로 사용했던 장갑, 의상, 심지어 양말 등의 소품들과 친필사인, 음반 등등 마이클잭슨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갤러리다.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인근에 들린다면 잠시 추억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마카오 소피텔 2층. 입구에서부터 마이클잭슨이 착용했던 멋진 큐빅 장갑이 시선을 끈다. 아흑. 깜놀.. 마이클잭슨에 관련된 소품인가? 이것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으스스한 모형들이 어두운 실내에서 음습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했다. 다트게임기도 한편을 채우고 있었고. 화려한 무대.. 2015. 3. 17.
부산 볼거리 영도대교 도개(도개 시간) 부산 볼거리 국내 최초의 도개교 영도대교 부산에서 나고 자랐지만, 사는 지역이 멀다보니 영도대교에 대해 각별한 추억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2003년 안전진단 검사에서 위험등급을 받아 철거 소식이 들려 왔을 땐, 부산 역사의 한 부분인 영도대교가 없어진다니, 아쉬운 마음이 컸었고, 그런 생각들이 많았던지 다행히도 부산의 새로운 볼거리로 재탄생 된 것 같아 흐뭇하다. 2006년에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56호로 지정되고, 2007년 복원공사에 착수, 2011년 4월 왕복 6차로, 도개 기능을 복원하여 새롭게 태어난 영도대교. 역사적으로는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보급 수송로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한 아픈 역사의 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부산의 볼거리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도대교.. 2015. 3. 16.
가로수길 카페 징코에비뉴 방송에서 하도 "가로수길.. 가로수길.." 해쌌길래 서울여행갔을 때 분위기라도 느껴보자 싶어서 가봤던 가로수길이었다. 점심시간즈음해서 도착해서 그런지 활기가 느껴지지 않아, 평소 가로수길이 가지고 있는 정취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듯도 싶다. 예쁜 옷가게들, 소품샵들을 둘러보다 다리도 쉬어갈 겸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기로. 딱히 어디 유명한 곳을 찾아간 건 아니고 창문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모습이 끌려 들어갔던 가로수길 카페 중 하나 징코 에비뉴 2층과 3층 두개층으로 운영중인 카페였다. 아들램은 냉수부터 한 잔 들이키시고. 통유리창과 바깥 테라스 좌석이 있고, 가로수들 덕분에 2층임에도 오히려 푸릇푸릇한 나무가 배경이 되어 주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다. 대낮의 카페는 한산한 분위기. 우리가 첫 .. 2015. 3. 15.
홍콩 부띠끄 호텔 디 어퍼하우스, 넌 내게 만족감을 줬어 홍콩여행의 깜짝 선물 같았던 홍콩 부띠끄 호텔 디 어퍼하우스 포인트 모아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글로벌 체인 호텔도 좋지만, 홍콩에는 개성있고 멋진 부띠끄 호텔들도 많은데 우리도 그런 곳을 이용해보고 싶다라고 남편에게 한번쯤 이야기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홍콩 호텔들의 숙박료가 워낙에 쟁쟁하다보니 선뜻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웠었는데... 홍콩에 도착한 첫 날 나에게 미리 예약했던 사실을 깜쪽같이 숨겼던 바로 그 곳, 그래서 룸으로 들어서는 순간 와~ 소리가 나왔던 홍콩 부띠끄 호텔 중 하나 어퍼하우스 이야기다. 홍콩 어퍼하우스 위치는 퍼시픽 플레이스 쇼핑몰 바로 옆이며 홍콩파크가 도보 5분거리, 센트럴 스타 페리 도보 10분거리 피크 트램 이용하도 좋은 위치로 센트럴 퀸즈로드와 연결되어 있어 트램을 타고 이.. 2015. 3. 14.
온천천 식당 둘매 돼지국밥 24시 조금은 포근했던 날씨 가까운 곳에 사는 언니, 동생들과 점심을 먹기로 한 날이었다. 온천천 주위로 카페는 많지만 식당이 많은 건 아니라 딱히 떠오르는 곳도 없고해서 찾아갔던 곳. 집이 가까워 오며가며 봤던 곳 둘매돼지국밥. 이름이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는... 온천천에 카페들이 한창 들어서기 전부터 다소 생뚱맞은 위치에 돼지국밥집이 생겨 의아하게 생각했던 곳인데 몇 년이 흐르도록 영업을 계속 하는 걸 보면 꾸준히 손님이 있나보다. 집에서 온천천을 따라 걷다가 이쯤이 아닐까 싶어 올라가니 다행히 잘 맞춤. 약간은 기사식당의 느낌도 있는 듯. 주차장이 넓은 편이다. 내부 좌식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니, 이제 곧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자리를 옮겨달라신다. 그렇게 인기있는 곳이었나? 식사를 마칠 때쯤 .. 2015. 3. 13.
홍콩익스프레스 이용기 수하물 좌석 (홍콩여행 쿠폰) 홍콩으로 가는 저가항공 홍콩익스프레스 이용기 이번 홍콩여행은 지난 2014년 8월 7일 부산과 홍콩간을 첫 취항한 홍콩 익스프레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특정기간 세일 프로모션 가격은 부산 홍콩 간 4~5만원대로 정말이지 매력적이었지만, 설연휴를 끼고 가야하는 우리는 1인당 15만원정도로 결제를 했다. (현재 광고를 보니 봄맞이 부산 홍콩 7만원이라는 문구가 보이기도..) 부산-홍콩 주 6회 운항으로 부산에서 홍콩가는 선택지가 많아져서 일단은 반갑다. 홍콩익스프레스를 타보기까지 온라인 결제창의 각종 오류를 이겨내야만 했다는 거.. 홍콩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온라인 결제가 너무 혼란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결제 페이지 에러도 여러번. 결국 가족 셋 한번에 예약하지 못하고 두명, 한명 따로 결제를 해야만했다. 이렇게 .. 2015. 3. 11.
일본슈퍼쇼핑의 추억 모음 내가 제일 먼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갔던 곳은 바로 일본. 가깝기도 하고 부모님 지인분의 초대로 벌써 20년 전 쯤에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이란 걸 가봤었다. 그때만해도 꽤 문화적 충격이 있었는데, 이후로 우리 부부의 초반 여행지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일본. 슈퍼마켓 쇼핑을 하면서도 감탄이 나오기도 했었다. 쇼핑카트도 어쩜 이렇게 다양하던지. 케릭터의 강국답게 아이를 태울 수 있는 카트 종류도 다양했고, 녀석은 마치 놀이 기구 타듯 재미나해서 우리 부부도 덜 힘들었던.. 요즘 인근에선 롯데마트에 자동차 카트가 있던데, 최근들어선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부모에겐 이런 작은 배려도 도움이 되는데 말이다. 슈퍼마켓 쇼핑은 그냥 음료수 하나도, 과자 하나도 처음보는 것들 천지라 재미가 있다. 신선한 우유가 .. 201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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