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마지막날 숙소는 소피텔 폰테 16이었다.
마카오 반도, 시내와 가까운 위치라 전망이나 룸컨디션보다는 실리를 위해 선택했던 곳.
2층에 일전에 포스팅한 마이클잭슨 갤러리가 있어 숙소에 묵는다면
부담없이 들려볼만 하다.
http://dazzlehy.tistory.com/192
객실수는 408개. 설립년도가 2008년으로 그리 오래된 호텔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수많은 숙소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할까가
즐거운 고민 중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메뚜기처럼 한곳에 오래 머물기보다는 짐싸들고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적어도 3일 이상은 한곳에 묵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소피텔 폰테 16.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온다.
호텔 주의 환경은 구도심의 정취가 느껴졌으나
역시 호텔 내부는 깔끔하고 블링블링하다.
어두침침한 로비의 모습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호텔의 계열, 받을 수 있는 헤택들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편인데.
아코르계열에 속하는 소피텔,
아코르 플래티늄 멤버헤택으로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을 맡았던 남자직원분이 정말 친절했던 기억이..
아이랑 농담따먹기도 하고( 물론 바디랭귀지로~)
친근하게 잘 챙겨주셨다.
마카오 소피텔 폰테 16 라운지 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들,
삐까뻔쩍한 호텔들이 보이는 곳도 좋지만,
이렇게 낡고 오래된 느낌의 구도심 풍경도 마카오의 또 다른 모습
라운지는 해피아워 시간대가 아니라 간단한 과일
차 , 쿠키 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들래미 손이 절로가는 마시멜로우도.
결혼기념일에 맞춰서 마카오 자유여행을 간거라
예약하면서 기념일이라고 알렸더니 침대위가 예쁘게 세팅되어 있다.
수건으로 말아서 만든 백조?
그리고 장미 꽃잎들.
우리집 꼬맹이 녀석이 보자말자 신기해~ 그럼서
바로 풀어버렸지만.
룸은 아담한 사이즈였고
커튼을 걷으니 이런 풍경이.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만 같은 날씨였다.
조금은 좁았던 욕실.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는 음료들.
전체적으로 좁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뭐 그냥 무난하게 하룻밤 묵을 수 있는 곳이었다.
소피텔 마카오 호텔 주면으로 편의점도 있고.
로컬식당도 두 곳 정도 있었는데
이용해 볼 기회는 없었다.
버스역이 가까운 편이라 이동하기 수월했던 마카오 자유여행 호텔 소피텔 폰테 16
마카오에서 묵었던 다른호텔보다야 조금 만족감은 덜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난하다 생각한다.
마카오 쉐라톤 1. http://dazzlehy.tistory.com/63
마카오 쉐라톤 객실2 . http://dazzlehy.tistory.com/74
콘래드1 . http://dazzlehy.tistory.com/119
콘래드호텔 수영장2 . http://dazzlehy.tistory.com/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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