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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

된장 고추장 장류 냉장고 소분용기 스텐 양념통 써보니

by 예예~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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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하냐?"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셔서 요리해주셨던 날  냉장고에서 스텐 양념통을 꺼내드니 하셨던 말씀이지요.

 

냉장고 소분용기 중 된장이나 고추장 등 장류를 넣어 사용중인 양념통입니다.

구입해서 사용한지는 이제 2년 정도 되었네요.

 

 

 

매번 요리할 때 그때마다 필요한 된장 통, 마늘다진 것 넣어 둔 통, 고추장 통 등등

각각 꺼내기가 번잡스럽다 느껴질 즈음

살 것 없어도 구경하기 좋아하는 주방용품 쇼핑몰에서 보게 된 스텐 양념통 6구세트

이거다 싶어 사봤습니다.

 

 

 

된장처럼 냄새 진한 장류를 담아도 또 한번 케이스에 넣어 냄새를 차단할 수 있고,

필요한 장류나 요리 재료들을 한번에 간단하게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이 편해보였어요.

 

 

6개가 한세트인 제품이었는데요.

각각의 사이즈는 손바닥위에 올리고도 남을 만큼 크기는 아담한 편입니다.

 

 

 

구입할 때 구성에 나무수저세트도 들어있었는데요,

처음엔 숟가락을 통에 담아 사용했지만 매번 씻어야하니 굳이 통에 넣어두고 사용하진 않게 되더군요.

 

 

 

위생적으로 느껴지는 스텐재질

혹시 된장이나 고추장처럼 장류를 넣어 보관하면 부식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2 년 가까이 장류를 넣어 사용하면서  삭거나 녹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스텐 제품은 깔끔해서 다 좋은데 늘 첫세척이 좀 귀찮죠.

식용유 묻힌 키친타올로 내부를 닦아보니 부산물이 꽤 나오더군요.

모두 기름칠해서 닦아주고, 식초 넣은 물에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요리시 매번 따로 꺼내야했던 장류 통들.

이제 조금씩 냉장고 소분용기에 옮겨담았네요.

 

 

꼭꼭 눌러 담아 속을 채웠어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식구 많고 요리 자주하신다면 리필 해주는 것도 귀찮을 수 있을텐데요.

저희집은 뭐 리필이 귀찮을 정도는 아니었네요.

 

 

다진마늘도 담아두고 요리할 때마다 편하게 꺼내 쓰고 있습니다.

 

 

네임테이프 하나 사서 위쪽에 내용물 표시를 해두었네요.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 때론 사용하다 남은 다진 파를 담아두기도 하고

냉장보관하는 고춧가루, 깨소금 등을 넣어서 사용중입니다.

 

 

납작한 형태라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서 냉장고 정리할 때도 편하네요.

기존에  장류 들었던 통들은 김치냉장고 빈자리로 옮겨버리니 냉장고에 공간도 더 생겼고요.

개인적으로는 냉장고 소분용기 스텐양념통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주방용품이네요.

 

그제도 마늘 절구로 열심히 빻아 딱 채워뒀는데 생각난 김에 올려보는 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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