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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비교 풀무원 곰탕 칼국수 vs 팔도 진국설렁탕면 vs 농심 사리곰탕

by 예예~ 201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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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오면 생각나는 곰탕라면.

매콤한 라면보다 덜 자극적이고 깍두기 하나 있으면 구수한 국물과 면발에 곁들여 후루룩~.

한끼가 손쉽게 해결되지요.

 

최근에 마트에 가보니 겨울맞이로 곰탕 라면, 설렁탕면 등 새로 나온 제품들도 몇가지 보이던데요.

호기심에 사 본 것들과 자주 먹던 사리곰탕까지 3가지를 비교해볼까 하네요.

단, 모두 직접 구입한 것들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작성하는 글임을 밝히며.

 

풀무원 곰탕 칼국수 vs 팔도 진국 설렁탕면 vs 농심 사리곰탕

 

가장 많이 접해봤던 사리곰탕과 튀기지 않은 생면식감이 특징인 곰탕 칼국수,

액상스프와 진짜 소고기가 들어있다는 진국 설렁탕면 3종입니다.

 

 

 

먼저 가장 먼저 구입했던 풀무원 곰탕 칼국수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생면식감'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개봉해보면 칼국수 면처럼 다소 굵고 넓적한 면발이 들어있고요.

스프는 2종으로 건더기 스프는 큼직한 건조파가 들어있네요.

 

열량과 조리법

 

풀무원 곰칼국수 칼로리는 365칼로리로 면을 튀기지 않아서 그런지 라면치고 칼로리가 꽤 낮은 편입니다.

3가지 중 가장 착한 칼로리.

 

 

조리법은 물 500ml 넣고 끓으면 면과 스프넣고 4분 조리.

마지막에 불을 끄고 건더기 스프를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습관적으로 다 털어넣어버렸네요..

 

 

완성된 모습인데요.

 

 

곰탕국물맛은 평범한 느낌. 3가지 중에선 제 입에는 곰탕칼국수 국물맛이 가장 연하게 느껴졌어요.

면발이 쫄깃하니 식감이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칼국수를 먹어도 수제면처럼 두툼하고 쫄깃한 걸 좋아하는 남편취향의 면이었네요.

 

 

 

다음은 팔도에서 새로나온 진국 설렁탕면.

'진짜 소고기가 들어있어요'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특이점은 액상으로 된 스프가 들어있고 그에 따라 조리법도 달랐는데요.

건더기 스프를 개봉해보니 소고기로 보이는 조각들이 보이더군요.

 

 

 

칼로리는 525칼로리.

 

 

조리법은 500ml의 물에 액상스프를 넣고 끓어오르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

3분간 조리합니다.

액상스프는 곰탕 엑기스처럼 물에 풀어보니 국물색이 삭~ 변하더군요.

 

 

팔도 진국설렁탕면 완성된 모습

 

 

기분탓인지 몰라도 액상으로 된 스프를 끓여주니 국물맛이 진하게 느껴졌고요.

 국물이 3가지 중에선 곰탕맛과 가장 비슷한 느낌이었네요.

면은 가늘어서 후들후들한 느낌.

쫄깃함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허여멀건한 국물보다는 소고기 조각이라도 고명이 있다는 점은 허전함이 덜했으나

고명자체가 그닥 매력적인 맛은 아니었네요.

 

 

마지막은 농심 사리곰탕

'진국의 맛'이 강조되어 있네요.

 

 

마찬가지로 면과 스프2종. 스프 느낌은 곰칼국수와 비슷했습니다.

 

 

칼로리는 490칼로리.

조리법은 550ml의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넣고 마지막에 건더기 스프 넣기

 

 

 

사리곰탕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곰탕맛이랑은 좀 다른 그냥 사리곰탕맛의 국물.

하지만  자주 먹어서 가장 익숙한 맛이기도 했네요.

감칠맛이 제일 많이 느껴지는 국물맛이었습니다.

면발은 예전엔 좀 더 가늘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끓여먹은 건 면발이 예전보다 좀 굵어지고

쫄깃함도 더 나아진 것 같았네요.

 

 

3가지 다 맛을 보니

쫄깃한 면발에 부담없는 칼로리는 곰탕 칼국수

곰탕 국물맛을 생각하면 진국 설렁탕면,

익숙한 맛이 생각나면 사리곰탕..

취향따라 땡기는데로 골라먹을 것 같습니다.

 

 

 

번외 : 곰탕칼국수에 얼큰 장칼국수를 같이 끓이니

칼국수 면발 버전의 신라면 블랙맛 국물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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