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카페 쓰어다를 만났던 곳
루남 비스트로 ( Runam Bistro ) 라는 트랜디한 카페였습니다.
체인점인지 나트랑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도 있고 , 다낭에도 있는 것 같더군요.
해가 질 무렵 노천 카페에서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
나트랑 카페 루남 비스트로를 찾아갔던 길.
나트랑 인터컨티넨탈호텔 외부상가 1층에 있는 곳인데요.
노천카페 분위기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자연스레 눈길이 가더군요.
매장 전면의 모습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밖도 조금은 선선해서 저희는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네요.
실내 좌석은 시원하게 에어컨이 빵빵 나옵니다.
해가 저무니 테라스 공간에도 여기저기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살려주던데요.
나무로 된 스텐드가 멋스럽더군요.
달달한 연유에 진한 커피 조합인 카페 쓰어다
루남 비스트로 표로 마셔보기로 합니다.
가격 65,000동
가볍게 베트남 맥주 333과 더불어.
참고로 맥주 가격은 55,000동.
아이스를 주문해도 카페 쓰어다는 따듯한 잔에 담겨 나오는데요.
같이 나온 얼음 넣은 컵에 커피가 다 내려지면 부어주면 됩니다.
바닥에 연유가 깔려있어 얼음컵에 넣기 전에 충분히 잘 저어서 넣어야 한다는 것.
저희는 얼음컵에 넣기 전에 맛을 보고는 너무 쓰다고~~~ㅋ
바닥에 깔린 연유를 잘 저어서 넣어야 하더군요.
원두향이 진하게 살아있는 맛있는 카페 쓰어다였습니다.
계산을 하면서 나트랑카페 루남 비스트로 실내도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실내 분위기도 트랜디하니 멋스럽게 꾸며놓았더군요.
한쪽은 복층으로 되어 있었고요.
두툼한 원목테이블이며, 조명이며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카운터 쪽.
인테리어가 커피맛을 좌우하는게 아니지만서도 뭔가 커피를 제대로 만들어 줄 것 만 같은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케익 몇 종류 보였고요.
하~~~ 선물코너에선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원두와 커피잔 세트들.
커피 잔이 어찌나 예쁜지 눈 딱 감고 한박스 세트로 사오고 싶었는데요.
갖고 싶은 커피 잔 세트는 무려 20만원이나 하길래 깔끔하게 포기하고 돌아섰네요.^^
관련리뷰 나트랑 맛집 옌스 : http://dazzlehy.tistory.com/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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