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시간~
여름이라 그런지 에어컨 팡팡 나오는 카페에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산과 부산 주변으로 요즘 새롭게 생긴 카페들이 인스타에 자주 오르는 것 같습니다.
영도의 신기산업이라는 곳도 인스타카페로 유명한 곳이라
사진보고는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습니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부산카페지요.
아니 여기다 카페지을 생각을 했을까~~ 싶은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살짝 불편해보였는데요,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넉넉한 편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주차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외관을 살펴봤습니다.
컨테이너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철제 골격인가??
아무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외관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중간에 뚤린 부분으로도 부산항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 야외좌석이 있더군요.
선선한 바람 불어오면 바다 보며 차 마시기 좋을 듯 싶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가 이렇게 생겼다능~
요즘은 루프탑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 외관을 가진 카페가 인기 있는 것 같아요.
임랑의 웨이브온이라는 곳도 끌려서 인근에 갔다가 가보려고했는데
대기줄이며 주차만차며 바글바글 너무 사람이 많은 모습을 보고 돌아서기도 했었네요.
내부 좌석 배치도 특이특이~
평상에 앉아서 차마시는 느낌을 내려고 한 걸까요.ㅎㅎ
올라가는 계단에 신기산업이 어떤 곳인지 살짝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이름치고는 신기산업이 영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디자인 문구류 만드는 회사에서 카페를 만든 거 더라고요.
앗.. 대규모 모임처럼 보이는 많은 사람들~
큼직한 테이블에 속속들이 사람들이 들어차 있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곳은 루프탑이 아닐지.
탁트인 옥상을 보니 어머, 이런곳이~~! 라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망을 바라볼 수 있게 일렬로 배치된 테이블
의자도 마치 캠핑온 것 같은 분위기로~~
음료가격은 4~6천원 선으로 비슷비슷했고요.
카페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닌것 같았네요.
베이커리류도 파운드케익 하나 쿠키 한 종류
커피맛은 무난한 편이었고요.
만원이상이던가 선물로 귀여운 병따개도 주셨네요.
카페를 나가기 전 반대편에 스토어도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돌아가는 계단도 있더군요.
소소한 디자인 문구류들.
저는 봄에 다녀왔는데 여름밤에 한번쯤 더 찾아가고 싶은 부산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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