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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

신주쿠 맛집 우각牛角 (규가쿠) 야키니꾸를 코스로 무제한 먹어봄

by 예예~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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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신주쿠맛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엄청난 기대를 했던 곳이 야키니꾸 전문점인 우각 牛角 , 규가쿠 였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인기있는 체인점으로 캐나다,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해 있다고 하더군요.

단품 주문도 되지만, 보통은 정해진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는 코스가 인기던데요,

가격에 따라 3가지 종류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물가 비싼 도쿄에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매력이랄까요.

보통 성인 기분 3천엔 정도 잡으면 우설같은 특수부위부터 사이드,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도쿄에도 지점이 몇 군데 있는걸로 아는데 저희는 신주쿠에 숙소가 있어서

가까운 신주쿠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요금은 현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가격이 살짝 변경되어 있네요.

2, 980엔 3,480엔 ,4380엔

가격에 따라 80가지/ 100가지/ 120 가지 메뉴 중에서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가격별로 자세히 나와있는 메뉴는

http://www.gyukaku.ne.jp/menu/tabehodai.html

가격차이는 선택할 수 있는 메뉴수도 다르지만, 소고기가 와규인지, 호주산인지 등

고기 등급에 따라 다르기도 하더군요.

저희는 중간가격으로 선택했답니다.

저희가 이용했을 때 어린이 요금은 1800엔 정도였습니다.

 

 

 

한 접시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리필이 가능하고, 메뉴는 정말이지 다양한 편이었어요.

 

 

저는 결정장애가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김치도 있어서 필수로 주문을 했지요.

 

 

우삼겹살도 있고, 치즈에 찍어먹는 메뉴도 있고

해산물 종류도 있었습니다.

 

 

디져트류도 10가지 정도.

 

 

일본 사람들은 우설을 참 많이 즐기는 듯.

시작은 특수부위인 우설부터.^^

 

 

생각하고 먹으면 좀 징그럽지만, 그냥 고기다 하고 먹으면

쫀쫀한 식감이 특이한 부위인 것 같아요.

 

 

시원하게 생맥주도 한 잔 주문하고,

삼겹살이었던가?? 아무튼 나오는 양은 정말 소량씩이라는 거~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맛!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위 먹었다, 저 고기 먹었다 그러니 꼭 고기뷔페 온 것처럼

다 먹고 나니 살짝 더부룩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남편은 신주쿠 맛집이라며~ 무척이나 만족했던 식사였네요.

 

 

 

본전 생각해서 고기를 많이 먹어줘야하는데 또 밥없으니 허전~

공기밥 주문하고 김치도 곁들였습니다.

 

 

근데 김치는 단무지 양이 더 많은 듯..

일본식 김치라 그런가 제 입에는 단맛이 강한 김치였네요.

 

 

양념고기도 먹고 항정살 등

맛보고 싶은 것 열심히 주문해봤습니다.

 

계란찜이 먹고 싶어 사이드로 곁들인 메뉴

진한 계란탕에 가까운..

 

 

우리나라처럼 불판이 타면 새로 갈아주지 않고요.

얼음을 가지고 와서 문질러서  불판을 닦는게 새로웠네요.

 

 

마지막은 각자 주문한 디져트로.

 

 

개인적으로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알아본 바로는 운영시간이 보통 17시부터 24까지였는데요.

금요일, 공유일 전날은 새벽1시까지.

토요일은 15시에서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15시부터 새벽 1시까지였습니다.

 

참고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 : http://www.gyukaku.ne.jp/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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