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해두고는 어딘가 짱박혀 있던거.. 이제서야 올려보는 묵은지 포스팅이 되겠네요.
한창 북적였던 여름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도 지금은 조용해졌을텐데 말이죠.
포스팅 할 것들이 많다고 늘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참 부지런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상시의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이랄까요?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면 이렇게 텐트도 나오고 캠핑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한여름엔 파라솔들이 다 차지하는 느낌..
해마다 여름이 오면... 과연 이런 풍경이어도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에선 포인트 숙박을 이용해 이규제큐티브 룸에서 묵었는데요.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었네요.
아이 동반일땐 아이가 라운지 이용이 안되는 대신
조식을 1층 레스토랑에서 가능하게 하는 점은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규제큐티브 룸
역시 아이 동반일 땐 엑스트라베드를 요청할 수 있는데요.
그냥 침대가 좁아도 아이랑 함께 잘 수는 있었습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좀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남편은 어째 웨스틴 조선 부산의 느낌이 좋다고 하네요.
마음이 편하다나~^^
간단한 차와 함께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도 비치
2개까진가가 무료였어요.
냉장고도 괜히 한번 열어보고..
보기 싫은 체중계도 있다는..ㅎㅎ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 웰컴푸드로는 앙증맞은 초콜릿
해외에서는 웰컴푸드가 과일인 경우가 많은데 국내는 초콜릿이나 쿠키 종류가 많은 듯 합니다.
조금은 좁다 싶은 욕실
다른데보다 욕실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긴했습니다.
그래도 뷰가 참 좋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처럼 해운대가 전면으로 나오는 뷰도 좋지만
웨스틴조선 호텔 부산은 측면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보이고 바다가 더 가깝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카드 혜택을 사용하려고 1층 파노라마 라운지도 들렸네요.
수영을 하고 출출해진터라 시원하게 맥주도 한 잔 하고
샌드위치랑
햄버거를 주문했답니다.
수제느낌 햄버거 먹기는 무척 불편했지만
든든했네요.
빵이 아주그냥 깨범벅이고
패티도 두툼하니 맛은 괜찮더라고요.
부산에 살지만 가끔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할 땐 하루라도 여행왔다 생각하며 외박을 해보는데요...
비싼 성수기 피해 포인트로 숙박해서 놀러간 기분 느껴보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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