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어린이 책마을 이용시간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책도 보면 좋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찾아간 부산시민도서관

추천도서 목록을 살펴보다 바로 가서 볼 수 있는 책이 많은 편이라

사직동의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어린이 책마을을 찾았는데요. 

아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는 할 때마다 좀 자주 올껄 싶은.. 반성이 되네요.^^

따거운 뙤약볕을 피해 모처럼 엄마와 책읽는 시간을 가졌던 시민도서관

참고로 꿈있는 책마을 어린이실 이용시간은

토요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8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요일마다 다르더군요. 

꿈있는 마을 유아실과 족보자료실, 고문헌실,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다문화자료실등은

토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고

일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부산시민도서관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실과 유아실은 1층이고요

총 5층건물이었어요. 

책과 사람사이에 도서관이 있다~~~ 입구에 써진 문구 한번 읽어보고 입장!

어린이 자료실은 계단을 올라 건물을 정면에서 보면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유아실과 어린이실은 분리되어 있었고요. 

유아실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 곳은 어린이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았지요. 

집가까이 이런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것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책이 꽉찬 낮은 책장들이 쭉~

추천도서도 몇권 찾아 읽고, 아이가 보고 싶어하는 책도 골라서 읽고.

저도 오랫만에 책좀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출해진 우리는 부산시민도서관 식당으로 고고씽

도서관 밥값은 부담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5천원 안에서 거의 모든 메뉴를 고를 수 있었는데요. 

특이하게 간장계란밥도 있고 여름이라 콩국수 메뉴도 있더군요. 

인기는 제육볶음 같았는데 저는 그냥 라면 한그릇 하고

아이는 만두정식을..

한때 도서관밥 참 오래도록 먹으면서 신물이 났었는데.. 옛날 생각도 났었네요. 

부산시립시민도서관 학기중에도 종종 들러야겠다 싶습니다.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기보다는 같이 읽고 자주 책읽는 환경에 노출시켜주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참고로 9월 정기휴관일은 26일

추석연휴 14,15,16일 휴관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