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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홍콩 Hong Kong

홍콩 어퍼하우스 조식뷔페 대신 아침식사 카페 드 코랄 (cafe de coral)

by 예예~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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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선물 같았던 홍콩 어퍼하우스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반짝이는 홍콩야경이 펼쳐졌던 밤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한적한 풍경들

주위에 호텔들이 모여있어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jw 메리어트 호텔 상층부를 사용하고 있는 홍콩이 부띠끄호텔

아침을 공수해오기 위해 외출했던 남편이 담았던 풍경들.




지금은 또 어떤 걸 세워뒀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었을 땐 먹음직스러운 과실나무가 서있었네요. 

오렌지는 아닌듯하고..



홍콩 어퍼하우스 객실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189


남아있던 외부사진 몇장 투척해봅니다. 

어두침침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입구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밤에는 야외 bar에 온 듯 맥주를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야외 공간도 분위기 근사하쥬~~

빌딩 숲속에 쌓여있지만, 이런 풍경이 홍콩답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밤에 조명이 들어왔을 때 모습이 더 근사했던..





호텔로 치면 규모가 크진 않아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퐁퐁 풍기던 곳이었어요. 

복도




건물의 중간은 뻥 뚤려져있어 빙그르르 돌아가며 

객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아찔하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분수가 보였네요.


어퍼하우스를 예약할 때 조식불포함 가격으로 예약했는데요, 

조식뷔페 메뉴가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빵같은 양식 위주라 가격대비 별로 일 것 같아 저희는 인근에서 아침을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푸짐한가?.....^^

처자식이 자는 동안 남편이 인근 카페 드 코랄 매장에서 사가지고 온 아침식사 메뉴들




어퍼하우스 주변으로 로컬 식당들도 조식을 판매하는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아침식사다보니 메뉴가 제한되어 있고, 딱히 땡기는 메뉴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발길이 닿았던 곳은 홍콩스타일의 패스트 푸드점

카페 드 코랄 ( cafe de coral)


홍콩달러로 25달러 선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해요. 

영업시작 시간이 6시 30분 부터라니 아침식사 해결하기도 괜찮은 편이죠.





조식뷔페에서도 빼놓지 않고 먹는 죽~

카페 드 코랄에서 콘지도 사오고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 연잎밥.

찰밥을 품은 연잎밥은 뭐~~ 익숙하기도 한 맛인데다 속도 든든해지는 

아침식사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들도 결들이고




계란에 치킨까지



밀크티가 음료로 들어가는 세트로 사와서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었네요. 

어퍼하우스나 인근 호텔에서 묵으신다면

저렴한 아침식사 해결방법으로 로컬식당이나 이런 패스트 푸드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홍콩여행 일정을 빨리 시작한다면 저희처럼 포장말고

 바로 체크아웃하고 매장가서 아침을 드셔도 괜찮을 듯


어퍼하우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편인데요,

카페드코랄 애드미럴티 매장 지도 첨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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