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사추이 호텔 하얏트 리젠시 이용후기

홍콩 여행의 첫번째 숙소 디 어퍼하우스에서의 감동을 만끽한 후 두번째 숙소로 향했습니다. 

홍콩 침사추이 호텔 하얏트 리젠시가 바로 그 곳!

홍콩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와 침사추이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중에서 무척이나 고민을 해야했었는데요. 

전자는 이동 동선이 좋지 않은 대신 룸컨디션이나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가 더 좋고

후자는 주요 방문지로 이동이 편리한 반면 스윗어워드를 사용하기엔 룸컨디션이 좀..

이래저래 고민하다 결국 편리한 이동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MTR이 2~3분거리. k11 쇼핑몰과 스타의 거리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침사추이의 위치좋은 호텔 중 하나인 홍콩 하얏트 리젠시에 도착

5성급 호텔이지만 뭔가 웅장한 정문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답니다. 

총 38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21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2007년에 완공했다고 하네요. 

차이니즈 레스토랑과 로비층에 카페 등이 있네요. 

로비로 올라갔더니 어두침침~

한쪽으로 레스토랑도 보이고요.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이라 체크인은 라운지에서~

라운지는 23층에 있어요. 

체크인은 2시 체크아웃은 12시고요. 체크인시 보증금 홍콩달러 1000달러가 필요합니다. 

라운지의 빅토리아 항구 뷰

시원시원 하네요.

이 때 찍은 날씨.. 홍콩 침사추이 호텔 하얏트 리젠시에서 묵는 동안

쭉 이런 흐릿흐릿한 뷰만을 보게 되었지만요.

다행히 비가 내리진 않았지만 자욱한 안개가 내려앉은 것처럼

뭔가 기운이 쏙 빠지는  홍콩날씨였습니다. 

객실뷰는 빅토리아 항구뷰, 구룡반도 도심 뷰 두가지

해피아워 시간이 아닌 라운지는 적막함이..

간단한 음료와 쿠키 과일 조금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제 룸으로 이동

저희가 묵었던 층은 21층.

아래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 침사추이 스위트 룸 객실사진입니다. 

스위트 룸이지만 별로인 느낌! 다른분들의 후기처럼 

공간만 분리되어 있다 뿐이지 좁은편이고요.

날씨의 영향을 받아선지 침구가 뽀송뽀송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실내가 축축한 그런 기분.. 제습이 안되서 눅눅한 그런 느낌.

객실에서 내려다본 전망입니다. 

티세트 준비되어 있었고요. 

저희집이랑 똑같은 커피 머신이 있어 커피 한 잔은 했네요. 

동양적인 가운도 눈에  띄어 한 컷.

좁은 와중에도 욕실에 욕조는 그나마 큼직한 편이었어요. 

샤워실과 화장실

향이 좀 상쾌하지 않았던 어메니티.

오이향이 특징적인 준 제이콥스

최고의 입지인 점은 묵으면서 체감했으나 룸컨디션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객실을 사진으로 봤던 것들이 막 비교되서 그런지..

스위트 룸이지만 좁은 편이라 캐리어 두개 펴니 불편하기도 했고요. ㅠ.ㅠ

책상위에는 '핸디'가 놓여있습니다. 

홍콩 호텔에서 가끔 이렇게 국내 통화와 몇개국 국제 통화까지 가능한

핸드폰을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하는데요. 

영어가 안되는 관계로 홍콩 내에서 사용한 일은 별로 없지만서도...

인터넷도 되고 나름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웰컴 푸드.

홍콩 침사추이 호텔 하얏트 리젠시는 침구 때문에 뭔가 눅눅한 인상으로 남아있긴한데요.

위치는  인정~!!

예상했던 것처럼 딱 위치 좋지만 객실 아쉬워란 결론이었네요.^^

홍콩에서 이용해봤던 호텔리뷰

홍콩공항근처호텔 리갈에어포트 :  http://dazzlehy.tistory.com/67

부띠끄호텔 디어퍼하우스 : http://dazzlehy.tistory.com/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