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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청국장찌개 끓이는법 어렵지 않아요.

by 예예~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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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선 보양식으로 통하는 청국장찌개

장마는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벌써부터 축축 쳐지는 것이..

몸에 좋은 음식 챙겨먹어야겠다 싶어져 청국장 찌개를 끓였습니다. 


청국장의 효능을 찾아보면 "노화예방" 이 똭~

냄새는 콤콤해도 막 챙겨먹고 싶어지는 부분이지요.^^

 

청국장에 들어있는 바실러스균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해주고

혈전을 녹여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하니 더 더워지기전에 자주 해먹어야겠다 싶네요.



보통 청국장찌개 끓일 때 육수는 국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서 끓이는데

냉동실에 남아있던 새우도 있길래

멸치와 새우, 마른 고추를 하나 넣고 국물을 내었습니다. 





청국장찌개 재료는 두부 한모, 대파, 붉은 고추 하나.

기호에따라 김치를 넣어먹기도 하는데 저희집에선 야채가 있으면 좀 넣어주고

되도록 간단하게 끓여서 먹고 있네요.




육수는 끓기 시작하고 5~10분정도 우려낸 후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멸치를 사용할 땐 쓴맛이 우러나올 수 있으므로 5분이내에 불을 끄네요.



나머지 재료들은 썰어서 준비합니다.



두부 깍둑썰고, 대파 어슷썰고, 

고추도 어슷썰기




이제 청국장찌개를 본격적으로 끓여볼까나.

준비된 육수에 청국장을 살살 풀어줍니다. 

요즘은 한번먹기 편하게 진공포장이 되어 나와서 보통 한덩이 그대로 넣고 끓이는데요.

국물양만 조절하면 되니 편하더군요.




청국장이 잘 풀어지고 나면,



썰어둔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이기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살짝 추가해서 마무리



청국장찌개 끓이는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찌개가 아닌가 싶네요. 

밥 위에 폭폭 떠 올려 쓱쓱 비벼먹는~

작년 김장김치가 지상최대로 잘 익어있는 시점이라 김치까지 척척

밥 한 공기 뚝딱인 메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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