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롯데호텔부산 뷔페 라세느 런치가격 및 시간

by 예예~ 2016. 6. 14.
반응형

일요일 점심 수천년만에 롯데호텔뷔페 라세느를 찾았다.

카드혜택으로 받아놓은 바우처 사용도 할 겸

점심먹으러 갔던.. 물론 가격은 오버됐지만서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던 곳이다. 




주말엔 중식/ 석식이 1부 2부로 나뉘는데

10분쯤  일찍 왔더니 1부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앞에서 기다려야했다. 



롯데호텔부산 라세느 뷔페 운영 시간과 가격

주말기준 중식은 75000원. 어린이는 47000원

석식은 85000원 어린이 49000원

봉사료와 세금 포함이다. 




기다리는 동안 입구쪽에 있던 안내판

라세느의 시그니쳐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킹크랩과 도미, 연어, 불도장, 양고기 등

왠지 이걸 보고나니 하나씩 다 맛봐야겠구나 싶었다. 




착석하고 나니 사람수대로 에비앙 생수를 한 병씩 가져다 놓으심.

개인적으로.. .에비앙 물맛이 더 좋은지는 정말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음식이 어떤 것 있나 카메라도 들고 나왔는데 찍어오려했으나

사진 찍어도 괜찮냐고 했더니 진열된 음식은 곤란하다하심

그래서 가져다 먹은 것들만 몇 컷 올려본다.



갓튀겨 참 맛있었던 새우튀김

중식으로 딤섬 몇가지 있고, 스파게티 두어 개 있었고




초밥은 만들어서 진열해두지 않고 몇가지 중에서 초밥코너 앞에 서서 주문을 해야했다. 

금방 만든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기다려야했고 좀 번거로운 느낌은 있었다.

시그니쳐 메뉴라는 킹크랩도 맛봤는데

크랩속에 살이 듬뿍 들어있는 것이 실한 느낌이어서 좋았으나

차가워서 아쉬웠다.



남편이 가져 온 양갈비.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괜찮았다고 한다.




또 하나 주력메뉴라는 불도장

흠.. 불도장은 가끔 먹어도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다.

보양식이다~~ 생각하고 일단은 먹어 봄.



초밥은 평범한 느낌이었고.



한식 코너에 명란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가끔 뷔페가면 꼭 챙겨먹고 싶은 마가 있어 담아오고

갈비도 뜯고



국물이 너무 괜찮아서 또 가져다 먹은 쌀국수

다만 남편이 세번째로 가져 온 국수는 육수가 밍밍해서~~

일정한 맛유지 부분이 좀 아쉬웠다. 

테이블에 따로 나오는 가재요리도 개인별로 하나씩 나왔다. 

탱실탱실한 실감이 좋았다.



들어올 때부터 초콜릿이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고 퐁듀를 꼭 먹겠다던

아이는 초코 아이스크림까지 먹고는 단맛의 폭풍을 느끼고.ㅎㅎ




아빠의 디져트 접시.

롯데호텔부산 뷔페 라세느 디져트 종류가 참 다양한 것 같았다.



맛있는 라떼 한 잔씩하고



와인 잔에 든 식혜로 마무리


번잡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식사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음식은 맘에 드는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었고..

카드 바우처 아니었으면 언제 또 와보겠나 하는 맘으로 뭐.. 한끼 잘 먹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