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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여행용품 구입 몇가지 기내슈즈 등

by 예예~ 201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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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여행용품을 사야지~ 마음먹고 사게 된건 아니다.

서면 엔씨 갔을 때 모던하우스 구경하고 같은 층에 여행용품만 모아서 파는 매장이 있길래

구경삼아 들어갔다가 충동적으로 몇가지 구입하게 됐다.

이것보다 더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나름.. 다시 정신차리고 정말 필요한건가 되물어보고

선택한 몇가지.

 

 

이건 좀 후회되는 품목이기도 한데

비상용가방이라고 할까? 여행을 하다보면 하루하루 지날수록 짐이 더 늘어난다.

현지에서 하는 쇼핑으로 점점 좁아지는 캐리어.

비상용으로 돌아올 때 따로 물건을 담는 용도로,

또 현지에서 쇼핑을 하고 한방에 담아 다닐 용도로 구입한 가방이다.

 

 

작은 파우치 모양에서 큰 가방으로 변신하는~~

 

 

싸이즈가 꽤 넉넉해보였고

들어보니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구입했는데 2만 6원까지 할 필요있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든다.

 

 

포장을 제거한 파우치 모양. 디자인은 깔끔하다.

펼치면 어떻게 되나 궁금하지만,, 한번 펼치고나면 깔끔하게 다시 넣어 둘 자신이 없어서

여행가서 써보고 내용을 추가해야겠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지 모르는 여행용품 항공슈즈.

기내에서 신고 다닐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사이즈는 프리~

 

 

꼭 아쿠아슈즈같은 그런 느낌이다.

 

 

통풍이 잘 되는 스타일의 재질은 아닌거 같은데 무척이나 가볍고

신축성은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아무래도 기내에선 얇은 슬리퍼가 제일 이용하긴 편하지만,

슬리퍼를 주는 곳이 거의 없기때문에 하나쯤 마련해서 써보려고 한다.

가격은 만원 정도 됐던 거 같다.

 

 

사려고 넣었다가 이것 저것 다 빼고 그 중 살아남은건 일회용밴드.

여행용품 준비하면서 일회용밴드는 꼭 짐쌀때 같이 넣는데

이게 늘 사용하는게 아니다보니 1~2년 지난것들이 가방에 들어있었다.

쓰려고 보면 접착력은 다 사라지고.. 리필해준다는 개념으로  구입했다.

 

 

 

한때는 예쁜 여권커버를 사기도 했었는데.. 입출국 심사 받을 때마다 커버 벗기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라..(아이랑 같이하면 정신 없어져서 그 조차 번거롭게 느껴져서..)

이제 커버도 따로 사용하지 않지만.

또 여권모양의 수첩은 끌렸다.

 

 

라인이 있는 것 하나

 

비워져 있는 것 하나.

늘 여행을 시작하면서는 메모할 수첩을 준비하긴 하지만,

메모할 겨를이 없을 때가 많다. 대단하지 않은 감정이라도

그 순간에 느끼는 내 생각들, 감정들을 다음 여행부터는 잘 담아보자 싶다.

이 노트에 어떤 여행 이야기가 담길지 나도 고대하는 중이다.

여행 짐싸기 관련해서 한번쯤 전체적으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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