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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마카오 Macau

마카오에서 사온 과자 아몬드쿠키, 참깨초콜릿

by 예예~ 201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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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나 홍콩이나 쿠키가 유명한 것 같다.

흔히 접하는 쿠키들과는 다른 보드라운 질감을 보여주는 마카오의 쿠키들. 홍콩의 제니쿠키도.

마카오에서 단연 인기는 아몬드 쿠키다 싶다.

세나도 광장을 걷다 보면 사람들 손에 주렁주렁 달린 쇼핑백안에

아몬드 쿠키 박스가 착착착 들어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타이파빌리지에 들렀다가 식구들 선물로 몇박스 코이케이에서 구매했는데

대나무 쟁반에 시식용으로 담긴 샘플들을 쉽게 맛볼 수 있어

먹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

 

 

제니쿠키처럼 럭셔리하게 철제 통에 담겨있는 건 아니라

여행가방에 넣어오는 동안 많이 부서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한박스 용량도 푸짐한 편이고,

2개 이상 구입시 10% 할인을 해주기도 해서 선물로 몇 통 사오기 괜찮은 품목인 것 같다.

 

 

정작 실제 개봉샷은 남기지 않고 홀랑 뜯어먹어버렸지만,

아몬드의 조각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아몬드가 들어간 양도 많은 편이라

고소한 맛이 꽤 괜찮은 마카오 과자였다.

 

 

제품 박스는 뜯어버리고 없는.. 참깨 초콜릿.

초콜릿과 참깨의 조합이라? 왠지 어색하고 기대가 되지 않을 듯한 맛이었는데

초콜릿 사달라는 아들녀석 때문에 구입하게 됐던 제품이다.

 

 

 

개별포장지에도 참깨 모양이 박혀있는~

 

 

화이트 초콜릿이 위에 아래는 일반 초콜릿이 조합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초콜릿은 너무 달아서 즐기지 않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사오고나서 한참 만에야 소진됐던..

 

 

참깨는 초콜릿속에 박혀있다. 달콤한 초콜릿을 먹다보면 참깨의 맛이 살짝 느껴지는..

내 생각엔 이러나 저러나 초콜릿은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는게 제일인 것 같다만..

 

 

기화병과에서는 간단하게

 

요거 하나. 이름을 뭐라 불러야하나 모르겠다.

포장상태 생각도 안하고 덜컥 사와서는 오는동안 좀 부서지고.

싸오면서도 굉장히 신경쓰였던 과자.

여행 다녀오면 쇼핑포스팅 할 때 이것저것 많아서 한번에 올리기 힘들때가 많은 편인데

어째 마카오에서는 과자 몇종류가 끝이었다.

제아무리 맛있는 육포라도 국내 반입이 안되니 현지에서 사먹은 몇조각이 다고.

끝내주게 크리미한 밀크푸딩도 더운 날씨에 사들고 올 수는 없는 품목이라 아쉬움이..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마카오에서 사온 과자 중 깨강정, 땅콩강정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고 쫀득한 맛이 괜찮은 편이라 강정 좋아하는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딱딱한 견과류 강정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먹거리였다.

 

마카오여행 포스팅 모음

http://dazzlehy.tistory.c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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