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과 함께 아침먹기 슈렉퍼스트 뷔페에 나오는 음식 이야기다.
마카오여행을 갔었고.. 쉐라톤 호텔에서 묵었지만 슈렉퍼스트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였다.
체크인을 하다 이 판넬을 보게됐다.
따로 접수하는 데스크가 있었고 조식포함 요금으로 쉐라톤 호텔에 묵은게 아니라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어찌할까 갈등을 하다 해보기로 결정.
공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http://dazzlehy.tistory.com/117
(슈렉퍼스트 공연내용과 영상을 올려뒀습니다.)
슈렉과 쿵푸펜더 등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아이를 위해 해볼까 말까 갈등했을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뷔페식이라니 일반 조식뷔페 이용금액에서 조금만 보태자 싶기도 했다.
넓은 홀의 가장자리로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담음새가 좀 색다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들이 꽤 있는 것 같았다.
기본적인 음식들도 몇가지 있지만
초콜릿을 입힌 마쉬멜로우.. 아침부터?
난 아침식사는 아무래도 부담없는 음식들이 기본인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멋모르고 스테이크 먹고 후회하기도 했고
아들녀석입에 초코 입힌 마쉬멜로우 아침부터 주긴엔 좀 부적절해보이기도 했다.
일단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 않다.
슈렉퍼스트를 이용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지갑을 여는 거지만
조식을 포함하고 있으면 부모도 좀 고려해주면 좋겠구만.
딤섬 하나도 쿵푸텐더 얼굴 등 캐릭터 모양이 많아 이런 부분은 아이들을 섬세한 배려같다 싶기도했다.
몇가지 햄종류가 있었고
면요리도 보기좋게 담겨있었다.
아들녀석이 담아 온 메뉴들
미소 된장에 콘지가 이날 나의 주력 메뉴였다.
그리고 아쉬워서 먹은 빵과 햄들
아이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아침식사가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아침을 먹으며 기분좋아했고 많이 웃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좀 부실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좀 비싸다 싶었던 슈렉퍼스트
조식포함 패키지로 저렴하게 이용해봤으면 좋았을 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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