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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

모던하우스 쇼핑리스트

by 예예~ 201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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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생각나면 들리게되는 모던하우스. 처음 갔을 땐 참 놀라기도 했었다.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가격거품이 있는 매장이 많은 것 같은데. 모던하우스는 디자인 예쁜 제품이 많으면서

가격도 사악하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비싼 건 그만큼 품질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자주 이용하는 모던하우스 제품도 완전 고퀄리티는 아니어도

가격대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

어째 최근들어선 모던하우스에 가서 미니 화분을 사오는 일이 많다. 3천원대 아이비를 사서

3천원대 범랑에 담아두니 예쁘다.

 

 

 

개운죽도 세트로 사왔었는데 모던하우스에서 가격이 저렴한 미니 화분이 많은 건 좋으나,

화분같은 건 따로 포장을 해주는 정도의 서비스는 있었으면 싶다.

들고 가기가 무척 애매하다. 바로 집앞도 아닌데 작지만 화분을 들고 이동해야할 때 포장에 대해선 아무런 서비스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여름즈음엔 아이스크림 컵도 하나 마련했다. 여름에 더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지금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라던지, 대용량 요거트를 사오면 여기다 덜어 먹는데

귀엽고 앙증맞아 개인적으론 잘 샀다 싶은 모던하우스 쇼핑리스트.

 

 

 

 커피용품을 담아두는 철제 바스킷.

용도와는 다르게 넘쳐나는 문구류들을 분류해놓기 위해 구입했다.

 

모던하우스엔 같은 라인으로 세트로 나오는 것들이 종종 있어서 지름신을 부르기도 하는 듯.

 

 

 

비슷한 바스킷을 세트로 사고 싶었으나 인테리어 소품또한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으면 짐이되기에

하나만 구입해서 사용하기로...

 

 

 

 

머그컵과 접시는 결국 세트로 지르고 말았다.

대형 , 중형 머그컵과 세트.

 일전에 절친 이웃님이 이사했다고 예쁜 머그컵세트를 선물로 보내주셨었다.

결혼 10년차가 넘었는데 선물받은 예쁜 머그컵을 기존 선반에 올려두면서

문득..아니 이런.. 이날 이때껏 커피사면 주는 사은품 머그만 사용했구나 ..싶었다.

 

그 순간...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는 컵이건만,, 예쁘고 맘에 드는 거 사서 써도 좋지 않을까 싶어져서

요즘은 예쁜 컵이 보이면 종종 구매한다.

 

 

왠지 스크램블에그와 소시지를 얹어두면 어울릴 것 같은 접시도

세트로 구입했다.

 

 

뚜껑이 있는 큼직한 머그도.

모던하우스 쇼핑리스트 사온 걸 다 올리지는 못했는데... 부담없는 가격에 쇼핑이 즐거운 곳이다.

늘 그렇지만 잘 쓰지도 않을 물건을 사는 행동은 조심해야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내 취향에 맞는 제품이 많아 매장 인근에 가면 괜히 들어가 구경이라도 하고 오게 되는 것 같다.

시절이 시절인지라 지금쯤 구경가면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이 많을 듯 싶다.

조만간 아이쇼핑이라도 하러 한 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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