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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파타야 머큐어 호텔 4만원에 누리는 호사 4만원에 하루숙박 꿈의 가격이로세.. 파타야여행 준비를 하면서 숙소를 알아보고 있던 남편이 뿌듯한 표정으로 "슈퍼세일기간을 이용해서 머큐어호텔을 예약했어." 라고 말했다. 1년에 한두번만 진행한다는 슈퍼세일~~~!!! 뭔가 대단히 엄청난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을 것 같았다. "얼마 할인받은거야?" ".......2만원" 급실망이 몰려왔으나 평소 파타야 머큐어호텔 평균가격이 6만원선이란다. 거기서 2만원을 할인하는 것은 대단한 할인폭임에는 틀림없다만... 태국에 와서 장기숙박을 하는 배낭여행자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횡재한 것 같은 저렴한 가격때문이기도 하다. 호텔의 룸컨디션과 규모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인 것 같다. 우리들에게도 4만원이란 가격에 수영장도 꽤 그럴듯하고 룸도 뭐 가.. 2014. 9. 5.
다대포의 여름 아련한 일몰 부산은 축복받아 바다도 많다.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그 중 일몰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다대포, 여름이라도 다른 부산의 바다나 해수욕장 보다는 한적함이 있고 해질녁 선선함을 느끼며 바라보는 하늘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다대포의 일몰시간에 맞춰 아들녀석을 데리고 다대포로 향했다. 할머니를 졸라 마련한 망원경. 온통 시뻘겋게 보이는 이상한 망원경을 지참하고 다대포 탐색에 들어갔다. 다대포 해수욕장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궈보자 싶어 물이 빠지고 있는 해변가로 들어섰다. 시원하다. 해가 지고 있는 쪽과 반대쪽은 정말 다른 색감이 카메라에 담긴다. 노을이 물든 쪽은 하늘색이 오묘하다. 이런 황홀한 하늘색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대포 일몰을 담으러 출사를 오나보다. 이제 곧 산 아래로 자취를 .. 2014. 9. 3.
경주가볼만한곳 경주교촌마을 고택의 정취를 느끼다 무더운 여름, 생각보다 그늘이 없어 땀흘리며 둘러보았던 경주교촌마을이다. 경주가보만한곳으로 업급되기도 하는 경주교촌마을은 신문왕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곳이며, 12대 400년동안 만석의 재산을 지켰던 최부자의 고택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고택을 둘러보는 것 뿐만 아니라 천연염색,토기공방, 유리공방, 다도예절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경주시 중심가의 남부에 이치하고 있는 경주교동마을은 멀리 시외곽으로 오랜시간 이동한 것 같지 않은데 확트인 전망과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있기 마련인 식당과 카페 교촌마을이라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기와대문과 정원이 있는 식당도 보인다. 최부자.. 201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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